우선 장백지는 누드 사진 유출 및 진관희와의 섹스 스캔들의 여파로 중국 내에서 상당수의 팬들이 장백지에 대해 문란한 성생활을 한 장백지의 모습을 보기 싫다며 각종 광고의 중단을 요구하는 등 안티의 목소리가 높았었다. 결국 이러한 반감으로 인해 중국내 방송국 등에서는 장백지가 광고 모델로 활동하는 모든 광고를 중단하고 손해 배상을 요구하는 등 중국 내 광고계에서 완전히 퇴출이 되었다. 이로 인해 일부 홍콩 연예 전문가들은 장백지의 은퇴설을 조심스럽게 제기하고 있는 상황.
아울러 탕웨이는 이안 감독이 연출한 영화 '색계'에서 음모 노출까지 이어지는 파격 정사 장면과 치명적일 정도로 섹시한 매력과 연기력으로 일약 전 세계에서 널리 유명해졌다. 하지만 탕웨이의 모국인 중국 당국이 영화 속에서 국민당 찬양의 내용이 강하며 지나치게 노출신이 많았다는 이유로 각종 방송 출연 금지 및 광고계에서 퇴출 조치를 중국 당국이 내렸다고 알려졌다.
두 여배우는 각기 다른 상황이지만 비슷한 시기에 같은 중국내에서 광고계 및 연예 활동에 퇴출 조치를 맞아 은퇴설이 계속 제기가 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이번 퇴출 조치로 인해 탕웨이와 장백지가 중화권이 아닌 미국 등과 같은 제3국 에서 새롭게 연예 활동을 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 중화권에서 막힌 연예 활동 대신 해외 진출을 모색을 할지 아니면 연예계에서 은퇴를 할지 선택의 폭이 그리 넓지 않은 두 여배우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최인갑 기자/www.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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