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신의 전 소속사 ㈜인터스테이지는 31일 "2006년 7월 박효신과 4년 간 음반 네 장을 내는 조건으로 계약금 10억 원을 주고 전속 계약을 맺었는데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며 계약금 10억 원의 세 배를 배상하라는 내용의 소장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출했다.
㈜인터스테이지는 “박효신이 작년 7월 콘서트 중 '공연을 하지 말자'며 관계자들을 선동하고 이유없이 연락을 끊어 공연에 차질을 빚는 등 전속 계약상의 성실 의무에 위배되는 행동을 했다"고 주장하며 이외에도 녹음실 운영, 세션 및 녹음, 홍보 및 마케팅 비용으로 지출한 5억 원 이상의 비용도 추후 정확한 금액을 산출해 청구 취지를 확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에 대해 박효신은 변호인 측과 상의해 정확한 자신의 입장과 대응 방법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리뷰스타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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