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진행된 SBS 주말극장 ‘행복합니다’ 세트 촬영에서 이세영(이휘향 분)은 첫째 딸 서윤(김효진 분)이 자신을 원망하며 반항하자 속상한 마음에 짐을 싸들고 집을 나오지만 소문이 날 것을 두려워해 호텔 대신 안 집사(권기선 분)의 아파트로 들어간다.
이휘향은 극중 세영의 심정을 표현하기 위해 몸빼 바지를 빌려입고 족발을 뜯으며 “크..좋다”라고 감탄사와 함께 소주를 들이키는 재벌집 사모님의 또다른 모습을 리얼하게 연기, 스태프와 연기자들로부터 “역시 이휘향”이라는 찬사를 들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도도한 이세영의 변신을 통해 시청자가 웃음과 함께 '삶의 모습은 다 거기서 거기다'는 통쾌한 진실을 맛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시청자들도 평소 극중 재벌집 사모님 역할을 자주 보여주던 이휘향의 몸빼 패션이 어떨지 기대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SBS 주말극장 ‘행복합니다’는 매주 토, 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리뷰스타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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