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선은 OBS 경인TV ‘쇼도 보고 영화도 보고’의 ‘연예기획-온리원(Only 1)인 넘버투(No2)들의 이야기(가제)’편에 출연해 “무명생활을 극단에서 4년 동안 지내다보니 지금의 내가 된 것 같다.”면서 “아무리 같은 역할을 해도 내가 김희선의 역할에 배 아파할 수는 없지 않겠냐?”고 반문한 후 “모든 캐릭터에는 다 색깔이 있고 나는 내 몫이 있는 것이며 내가 다른 사람의 캐릭터를 탐내면 내 캐릭터가 무너진다.”고 덧붙였다.
이어 신봉선은 자신의 매력에 대해 “예쁘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충분히 인간 신봉선에 대해선 매력이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개인적으론 예쁜 캐릭터보다 매력적인 캐릭터가 좋다”고 털어놨다.
또한 방송에서 ‘45억 원의 가치’를 부르짖었던 신봉선은 “20년은 더해야 그 정도 가치를 하지 않겠냐”고 반문하면서 “45억 원의 가치가 되기 위해선 내가 하기에 달렸으며 지금 나는 잘 노력하고 있어 그런 가치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자평했다
한편 신봉선은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도전암기송’에 출연해 자신이 배우 한지민과 닮았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만들었으며 이날 과거 유재석이 방송 중 최면에서 “옥주현을 좋아한다”는 말을 했다는 사실이 화두가 되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신봉선과 함께 한 ‘연예기획’은 오는 8일 오후 6시 OBS ‘쇼도 보고 영화도 보고’를 통해 방송된다.
김미영 기자/www.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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