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후 일명 24kg 아내로 유명한 장미향(44)씨와 옆에서 지켜주는 키 작은 남편 박상기(53)씨가 병원을 찾아 정확한 병명을 알게 되는 장면이 방송되었다. 장미향씨의 병명은 예상대로 베르너 증후군으로 판명이 났지만 남편인 박상기씨는 차마 아내에게 병명을 말해 줄 수 없어 안타까워하는 모습이 방송 되기도.
남편의 극진한 간병과 약물 치료에도 불구하고 아내인 장미향씨는 더 나빠진 시력 때문에 제작진의 방문조차 알지 못하고 청력도 떨어져 잘 듣지도 못한다.아울러 아내인 장미향씨는 더욱 떨어진 입맛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남편이 실망을 할까봐 억지로 식사를 더 하는 모습이 보는 이로 하여금 눈시울을 떨어지게 하기도 했다.
방송을 본 많은 시청자들은 부부의 사랑이 너무 보기 좋으면서도 나이에 비해 일찍 늙어 퇴화해 버리는 베르너 증후군을 앓고 있는 아내 장미향씨가 건강을 되찾았으면 좋겠다며 아직도 세상에 이처럼 감동적인 순애보를 가진 사연을 가진 사람들이 살고 있다는 것에 훈훈한 감동을 느낀다며 높은 호응과 빠른 쾌차를 빈다는 소감등을 올려놓고 있다.
(리뷰스타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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