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오프더레코드(OFF THE REC). 효리’에서 이효리는 털털한 성격으로 친구들이 많을 것 같은 겉모습에 비해 “주변 사람들이 많지는 않다”고 답하며 오랫동안 일한 스타일리스트와 친구 안지혜씨 정도를 친하다고 꼽았다.
이효리의 절친한 친구인 안지혜씨는 “이효리를 30%알면 털털하고 솔직하다고 생각한다. 50% 즈음 알때는 까칠하고 성질 있다고 느낀다. 그리고 100%를 알게 되면 연민을 느낀다”고 평가했다.
오프더레코드 3화에서 이효리는 다른 가수의 활동을 위해 중국으로 떠나는 코디네이터를 보내며 “송별회에 피곤하지 않으면 한 번 들러보겠다”고 태연한척 하면서도 가장 먼저 도착해 직접 롤링페이퍼를 작성하며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노래방에서 god의 ‘거짓말’을 부르면서 결국 눈물을 쏟은 이효리는 “함께 일한 사람들은 언젠가 떠날 사람들이지만 (헤어질땐) 기분이 되게..”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한편 이효리의 솔직한 일상을 여과없이 공개하는 ‘오프더레코드 효리’ 매주 토요일 저녁 11시 공개된다.
황유영 기자/www.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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