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MBC 드림센터 로비에 차려진 고사장에는 손예진, 지진희, 진구, 조윤희, 김보경, 이기열, 안석환 등 출연진을 비롯해 제작사의 대표, 김도훈 PD, 이기원 작가와 스태프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드라마에서 직업의식이 투철한 사회부 캡 오태석 역을 맡은 지진희는 "손예진 씨와 작업하게 돼서 떨린다. 건강하게, 즐겁게 촬영하겠다. 그러면 자연히 결과도 좋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각오를 전했다.
또한 성공과 꿈을 향해 나아가는 사회부 기자 서우진 역을 맡은 손예진은 "영화 촬영 중이지만 좋은 프로젝트를 만나서 과감히 선택했다. 이 자리에 계신 박성수 감독님과 데뷔작(맛있는 청혼)을 함께 했는데 감독님께서 이번 작품을 권해줘서 결정하게 됐다. 열심히 촬영해서 좋은 작품으로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누구세요?’후속으로 방송 될 ‘스포트라이트’는 국내 최초로 방송사 보도국 사회부 기자들의 직업세계를 리얼하게 보여줄 전문직 드라마다. 사회부 여기자가 '앵커'라는 자리에 도전하여 끝내 꿈을 이뤄내는 성공 스토리와 함께 MBC 보도국의 적극적인 협조 아래 보도국 내의 다양한 모습들을 긴박하게 그릴 예정이다.
한편 지난 5일 MBC ‘누구세요’와 함께 첫 방송을 시작한 SBS ‘온에어’ 지난 6일 방송된 2회의 시청률은 15.2%(TNS미디어코리아)를 보이며 전일 기록한 13.4%보다 1.8% 포인트 상승한 수치를 보였으며, ‘누구세요’는 전날 기록한 10.4%에서 0.4%포인트 하락한 10%의 시청률을 보여 앞으로 수목드라마에서의 안방극장의 치열한 시청률 경쟁이 예상된다.
김미영 기자/www.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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