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SBS 예능 프로그램 ‘라인업’에서 약 한 달 여에 걸쳐 영화 만들기에 도전해 대결을 펼치기 위한 것. 이경규를 주축으로 한 '규라인'과 김용만의 '용라인'은 각각 한 편씩 단편영화를 제작하게 된다.
'규라인'이 이경규의 '복수혈전' 속편 제작에 나서 그동안의 ‘복수혈전’에 의한 불명예를 씻겠다는 야심찬 계획인 가운데 신정환은 장나라를 여주인공으로 한 스릴러와 멜로 장르를 결합한 독특한 영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비록 20여분 정도의 단편 영화지만 신정환은 오래전부터 꿈꿔온 감독의 꿈을 펼치게 되었으며 영화제작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이경규에게 뒤지지 않는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겠다는 각오다.
한편 최근 캐스팅을 마친 두 라인은 오는 3월 말 '라인업'을 통해 영화를 공개하고 극장에서도 시사회를 갖고 관객들의 평가를 받을 계획이다.
박상화 기자/www.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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