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육남매에서 생각이 깊은 맏 딸 숙희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이미미가 드라마 전문 케이블채널 '드라맥스'가 추진한 20부작 한중 합작 드라마 '형제여 어디 있는가'(가제)를 통해 데니안의 연인 이숙희 역으로 캐스팅 되었다.
이미미는 극중 인간미 넘치고 정이 많은 국밥집 주인으로 분해 데니안과 사랑에 빠지는 역으로 등장을 할 예정이다. 드라마에서 이미미는 억척스럽지만 정많은 국밥집 주인으로 분해 데니안을 도와주면서 그와 러브라인을 형성할 예정이다.
18일 중국 상하이로 출국한 이미미는 출국 전 소감을 묻는 질문에 "아직도 카메라 앞에서는 긴장되고 시선처리가 완벽하지 않다"며 스스로의 단점을 밝히는 이미미는 학교 친구들이 사인을 부탁할 때는 아직도 어리둥절하다고 고백했다. 이미미는 '육남매' 이후에도 KBS 2TV ‘학교4’ 와 해태 ‘맛동산’ 모델로 CF에 출연하는등 꾸준히 연기 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영화‘오! 해피데이’, '올드보이', '쓰리2-몬스터', '여자,정혜'에도 출연하는 등 전천후 연기자가 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이미미와 데니안의 한중 합작 드라마 '형제는 어디 있는가'는 한국의 혈기왕성한 청년이 차이나 드림을 이루겠다는 목표로 중국에 가지만 사기에 휘말리는 등 온갖 역경을 겪으면서 사랑과 우정을 얻게 된다는 내용의 작품으로 2008년 2월 중국 CCTV에서 방송된다.
최인갑 기자/www.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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