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선물로 받은 '공습수학-이미지 계산법'을
지난 주말부터 호연이와 함께 해보았습니다.
A단계 1권에서는 1~3까지 숫자의 덧셈, 뺄셈을
계란판과 바둑알을 교구로 활용해서 놀이를 하여
말 그대로 놀이를 했던 이미지를 떠올리며 이해하도록 도와주는 교재입니다.
그래서 저희도 교재를 시작하기 전에
호연이와 실제 바둑알과 계란판을 활용해서 놀이를 해보았습니다.
호연이가 계란판에 넣고 싶은 만큼 바둑알을 넣도록 하여
엄마에게 문제도 내보고,
또 반대로 엄마도 호연이에게 문제를 내보면서
일단 1부터 10까지의 수의 양을 익히는 연습을 했습니다.
물론 이미 알고 있는 것이긴 했지만,
바둑알을 사용해 엄마에게 문제를 내보고, 엄마의 문제를 맞추는 것이
호연이는 재미있었는지 즐거워 했답니다.^^
바둑알과 계란판으로 신나게 놀아준 후,
이번엔 본격적으로 교재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첫 주의 활동은 계란판 그림을 바둑알 스티커로 알맞은 양 만큼 채우면서
숫자 익히기 입니다.
평소 스티커 붙이기를 좋아하는 호연인지라
잘도 붙였답니다. ㅎㅎㅎ
이번 첫 주 동안에는 같은 활동을 반복하며
숫자 개념을 확실히 익혀야
다음 주 부터는 '1부터 3까지의 숫자 가르기'를 할 수 있답니다.
매일 하루에 한 페이지씩 하기로 약속했는데,
3일째인 오늘까지는 잘 지켜서 스스로 해주었답니다.
꾸준히 할 수 있도록 옆에서 용기를 주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