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호야토야 옛날이야기 첫번째 까막나라 불개를 아주 재미나게 읽었어요. 옛날이야기를 읽을때 아이들은 정말 생각지도못한 재미난
스토리에 즐거워하고, 그림으로 즐겁게 볼수가 있었던 호야토야옛날이야기예요.
호야토야옛날이야기 까막나라 불개에서는 까막나라에 사는 불개의 이야기를 말해주고 있는 재미난 지구과학이야기를 엿볼수가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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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야토야옛날이야기 첫번째 49권 까막나라 불개 글 김장성, 그림 정주현 그림이 정말 아이들에게 눈을 뗄수없게 만들어주는 방법인데요. 그림을 그린 정주현선생님은 수채화기법이나 아크릴로 채색한 종이조각을 붙이는 방법을 쓰기도 하는데 까막나라 불개에서는 젯소를 바른 바탕위에 오일파스텔을 칠한후 긁어내기와 덧바르기를 통해서 불개의 역동적이고 신비로운 느낌을 표현했다고 하네요.
까막나라 불개를 읽으면서 신비한 느낌이 아주 강하게 느껴지는 이유를 알겠어요.
하늘세상에는 까막나라가 있었다는군요. 늘 어둡고 깜깜했기때문이예요. 그곳에는 반딧불조차 없어서 늘 어두웠는데요. 얼마나 불편했겠어요. 백성들도 살기가 불편하고, 길을 잃거나 벽에 기둥에 부딪히고 머리를 찧기 일쑤였다고 해요. 빛이 없는 나라에서 빛을 구하기 위한 일들을 생각하기 시작하네요.
그리고, 한 신하는 해라는 밝은 빛을 뿜어내는 것을 가져오게 하는 생각을 한거예요. 그 해를 누가 가지고 올것인가, 그것이 문제였군요. 너무나 멀고 험한 인간세상에 아무나 갈수는 없었다네요. 해를 가지러 가게 된 누군가는 바로 불개였어요. 까막나라에 사는 불개가 아주 용감하기때문에 해를 가지고 올것이라고 믿었지요.
용맹스럽던 불개의 그림이 있는 페이지와 아래의 페이지에서의 불개모습은 정말 실감나고 달라요. 용맹스럽다는 까막나라의 불개는 그 이글이글뜨거운 태양을 입으로 덥썩 물었으니 어떤 일이 벌어졌겠어요? 까막나라 불개는 입이 타들어가는것같았을거예요. 다시 뱉어내고는 뜨거운 해를 다시 물었다 뱉기를 반복하다가 그만 실패를 하고 돌아오게 된것이예요.
그러자 까막나라의 임금은 많이 실망을 했지요. 또 밝은 빛을 찾기위해 고민을 하던끝에 이번에는 달을 가지고 오라고 한거예요.
까막나라 불개는 달을 가지고 왔을까요?
이 책에서는 우리들이 살고있는 지구에 대해서 생각을 해볼수가 있게 해주었어요. 까막나라의 불개가 해와 달을 물었을때 일식과 월식이 생긴다고 이해를 할수가 있는 재미난 이야기예요.
아이들은 까막나라의 불개를 떠올리면서 일식과 월식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를 했어요.
즐거운 까막나라 이야기를 읽으면서 알게된 일식과 월식 절대 잊어버릴일은 없을거예요.
호야토야옛날이야기 까막나라불개에서도 시디를 들어보면, 페이지마다 그 스토리에 맞게끔 효과음이 함께 하고 있어서 슬픈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기쁜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도 아이들은 쉽게 알수가있고, 효과음속에서 더욱 실제같은 느낌으로 책속으로 빠져들수가 있네요.
슬픈 내용에서는 구슬픈 음악과 함께 성우의 목소리로 이야기가 들려오고, 신날때는 성우의 목소리와함께 신나는 음악으로 함께 어깨를 덩실거려볼수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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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막나라 불개를 읽은 후***
낱말퍼즐을 재미나게 풀면서 까막나라 불개이야기들 속에 나왔던 낱말과 낱말의 뜻을 익힐수가 있었어요.
늘 어둡고 깜깜한 나라 -까막나라
태양과 지구 사이에 달이 들어가서 달 그림자에 태양이 가려져 보이는 현상 - 일식
태양과 달 사이에 지구가 들어가서 지구 그림자에 달이 가려져 보이지 않는 현상 - 월식
이렇게 낱말풀이로 일식과 월식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를 다지게 되네요.
일식과 월식이야기를 또한번 접할수가 있는데, 이번에는 페이지의 아랫부분에 그려져있던 태양과 지구를 오려서 일식과 월식을
제대로 표현해주는것이라 기억하는데 큰 도움이 되요.
태양과 지구 사이에 달이 들어가서 달 그림자에 태양이 가려져 보이는 현상 - 일식
태양과 달 사이에 지구가 들어가서 지구 그림자에 달이 가려져 보이지 않는 현상 - 월식
일식과 우러식을 그림을 제자리에 놓으면서 익혀가니 아이들은 지구과학중에 하나인 일식과 월식을 절대 잊어버리지 않게 되요.
사실, 가끔씩 우리 어릴때 일식과 월식을 배우면서 헷갈렸던 기억이 나거든요.
그런데 이런 방법으로 익히고 깨닫게 되면 절대 헷갈릴일은 없으니까요.
순서를 찾아요. 페이지에서는 까막나라의 불개에게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 순서대로 번호를 써보게 하는 활동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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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호야토야옛날이야기의 뒷페이지들의 독후활동을 마치고 그림을 그려보기로 했어요.
크레파스로 긁어서 그리기(스크래치)시간을 갖았는데, 마땅히 뭘 그려야 할까 생각하다가
호야토야옛날이야기 까막나라불개의 책 표지를 한번 따라해보기로 했어요.
처음엔 큰아이는 불개만 그리려고 했다가 작은아이처럼 해도 함께 그려야 했는데,
불개를 그릴때 먼저 다양한 색을 칠한후에 위에 이쑤시개,또는 뾰족한도구를 사용해서 -다쓴 볼펜도 아주 좋아요- 그림을 그려주게 되요.
까막나라불개의 책표지처럼 해도 그려넣고, 까막나라에 사는 불개도 그려넣었어요.
또, 그림을 그릴때 아래에 먼저 크레파스로 그림을 그리고, 위에 어두운색으로 덧칠한후 긁어내는 방법을 쓰기도 하고,
긁어서 그리기를 할때에는 크레파스를 색칠할때 아주 꼼꼼하게 해야 긁어서 표현을 하기가 더 쉬워지고 이뻐요.
까막나라불개의 책표지에서처럼 다양한 색상을 표현하려고 아이는 보라색도 칠하고, 빨강색도 칠하면서 비슷한 느낌을 내려고 했어요.
작은아이의 그림이 거의 완성되었고, 큰아이는 작은아이색칠을 도와주다가 늦었어요.
이글이글 타오르는 태양의 느낌을 제대로 살리려고 노력하고 있는 모습이예요.
작은아이는 까막나라 불개 라고 쓰고 싶다고 해서, 위에 다시 검정크레파스를 칠하게 한후 위에 긁어내면서 글씨를 썼어요.
까막나라불개 라는 글자를 여러차례 긁어내면 되네요.
그리고 여기엔 까막나라 불개 옆에 아주 작게 49라는 숫자를 써넣었어요.
호야토야옛날이야기 - 까막나라 불개를 읽고나서 아이들이 긁어서 그리기를 완성해놓고 보니
아주 재미난 그림이 되었네요.
큰아이의 까막나라 불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