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2월 31일 밤 10시 30분에 송구영신 예배를 드리기 위해서
우리 아이들 예쁜 때때옷 입고서 교회에 갔습니다.
추운 날씨이지만 한복 입는 것을 너무나 좋아하는 우리 공주님들~
가장 좋은 옷을 입혀서 예배 드리러 갈 수 있도록 해 주었네요.
실내 에서는 역시 후지 파인픽스 f70의 화사모드 가 매력적입니다.
조명이 다소 어두운 실내에서는 노이즈가 생길 수 있는데
화사모드는 노이즈 없이 예쁜 사진이 나온답니다.
한복의 오색 색깔이 너무 화사하게 나왔지요?
여기는 예배당 중층입니다.
예배시간 보다 일찍 와서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우리 서연이 한복 자랑도 합니다.
서린이는 초저녁에 2시간 정도 낮잠을 자서 이 시간에도 쌩쌩하네요.
누가 초콜렛을 주었나봐요.
손에 초콜렛을 꼬~옥 쥐고 있네요.
서연이 돌복으로 할머니가 좋은 한복을 맞춰 주셨는데
서연이, 서린이 모두 너무 예쁘게 입혔답니다.
서린이가 초콜렛을 까서 맛있게 먹고 있네요.
언니도 안주고, 엄마도 안주고, 혼자서 맛있게 냠냠...
예배가 모두 끝나고 2010년 말씀 카드를 뽑는 시간이 있답니다.
전 매해 첫날 이 시간이 너무 기다려집니다.
하나님께서 올해는 우리 가족에게 어떤 말씀을 주시고, 축복해 주실까? 기대됩니다.
2010년 우리 가족 말씀 카드
(보라색) 성령의 열매 - 엄마
(하늘색) 전신갑주 -아빠
(빨강색) 분별 - 서린
(초록색) 성경 - 서연
모두 모두 귀한 말씀입니다.
2010년 한 해도 이 말씀을 기도제목으로 우리 가족이 모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