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에밀리 블런트(28)가 지난 13일(현지시간) 지인과 함께 웨스트 헐리웃 거리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에밀리 블런트는 점심 식사를 끝낸 후, 거리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기 위한 쇼핑에 나섰다.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중 앤 해서웨이를 괴롭히는 도도한 직장 상사 캐릭터를 맡아서일까. 에밀리 블런트는 평소에도 도시적이고 럭셔리한 스타일을 즐길 것 같지만, 실제론 화장기 없는 맨 얼굴에 청순하면서 세련된 스타일을 선호한다.
쇼핑에 나선 이날 역시, 에밀리 블런트는 화이트 톱 위에 얼기설기 짜여진 숄칼라 카디건을 매치한 편안한 차림이었다. 또한 블랙 스키니 진에 워크 부츠를 매치해 활동적인 스타일을 완성한 에밀리 블런트는 한 쪽 어깨에 미우 미우(Miu Miu) 호보백을 메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사진 제공-Splash News
반애진 기자(aejinba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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