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6살 전 남친은 22살이 됐네요.
만난건 일년전 게임에서 만났구요.
헤어진건 12월에 헤어져서 벌써 4개월이 지났네요.
연락만 했을 당시에도 헤어지자고 밥먹듯이 말했구요 만났는데 제 타입이 아니라서 그때 정말 끝이라고 생각하면서 헤어지자고 먼저 제가 말했는데 다시 제가 붙잡았어요.(헤어지자고 할 때마다 좋아하는 감정이 조금씩 없어지면서 무뎌지게 됐다고 합니다.)
붙잡으면서 계속 화도 자주내고 많이 힘들게 했어요.
헤어지자고 할때마다 계속 연락 먼저 오더라구요.
이번에 12월 초에 헤어질때 정말 제 조건을 안들어주면 전 헤어지겠다고 했어요 (아르바이트 핸드폰 보여주기)
알바는 할수 있다고 하는데 핸드폰은 절대 못보여주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헤어지자고 마지막 통보를 했고 누나동생으로 지내자고 했어요
그렇게 12월초에 헤어지고 한달정도 연락은 계속 드문드문 했습니다.(제가 차갑게 굴었습니다.)
그리고 2주동안 서로 연락 아예 없었구요
그러고 연락이 또 닿았는데 그때 제마음에 후폭풍이 불더니 한달정도 엄청 매달렸습니다.
그치만 전 남친은 이제 절 좋아하는 마음이 없다고 하네요. 미안함 감정뿐이라고 합니다.
계속 후회와 미련때문에 쉽게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5월13일이 입대 하는 날입니다.
연락은 그냥 제가 물어보면 답장만 단답형을 해주고 있구요.
재회 사이트가서 돈도 크게 들여서 상담받고 프로젝트도 받았는데 별 소용도 없더라구요.
재회 상담사님이 하시는 말이 저에게 관심이 그냥 없다고 합니다. 무관심이 제일 다루기 힘들다고 그만 잊고 저를 위해서 살라고 하지만
역시 쉽게 못잊겠어요.
그 남자는 매일 싸웠던 기억들과 곧 군대간다고 쉽게 잊은거 같아요
군대가기전에 만나서 입대선물주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이야기 하려고 계획중입니다.
좋았던 추억들 그리고 저를 많이 사랑해줬는데
이 남자가 다시 돌아왔으면 좋겠는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