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정신차려! 하면서 머리를 때리고 있습니다.TT
저는 7년사귄남자친구가 있었습니다.
22살에 만나 7년사귀고, 결혼하려 했지만, 애정이 식었는지. 절 떠났습니다.
그냥떠나면 될것을... 임신인걸 알게되서 혼자 애낳고 8년이란 시간이 흘렸습니다.
미 혼 모...
아직도 주홍글씨처럼 툭 터놓고 말하지 못합니다.
아이는 8살딸 입니다. 이 아이가 없었으면 어떻게 살았을까?? 할정도로 너무 행복하고 미안한마음입니다.
그런데...
한 어린친구가 눈에 들어옵니다.
작은회사고 저는총무과. 갓 신입인 그친구 영업과...
알고 봤더니 14살이나 차이나더군요..
처음엔 아무느낌없었는데.....갑자기 그애가 내 맘에 들어와 버렸습니다.TT
다른건 모르겠고..웃을때 넘어간거 같기도 합니다.
참고로 영업파트 쪽 남자님들이 멋집니다. 모두다 저랑은 완전친하구요...
그 친구보다 멋진친구들이 많은데...왜 하필 그친구가 내맘에 들어왔는지...
저 완전 방황그자체입니다...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대화도 많이 안해봤고. 영업이라 그런지 출근하고 회의하고 바로 현장으로 GO~~
남자는 사귀거나, 좋아해본 사람도 그사람 한명뿐이였는데...
그 친구는 당연히 제가 어떤맘이지 모르고... 그친구도 당연히 저를 먼지만큼의 감정이 없겠지요.
제가 생각하기에도 가당치도 않습니다.
매일 기도합니다.. 제마음에서 없애달라고...
그래서 접으려 하는데... 접으려 노력하는데..제맘이 제말을 안듣네요TT
시간이 지나면 괞찮아 지겠죠.^^
그냥 너무 제자신이 웃기기도하고,불쌍하기도하고,주책같기도 해서 답답한 마음에 올려봅니다.~~
그럼 오늘도 수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