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이될지 모르겠지만 경험자분들과 보신분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남깁니다.
전 41살남, 초딩둘키우고 와이프도 맞벌이를합니다.
와이프는 나이트를 좋아해서 결혼초기부터 인정해주고 다니라고 했습니다.
단 조건은, 나이트 안에서만 놀것.
근데 나이트를 갔다오면 5~6시쯤 됩니다.
나이트에서만 놀다왔다고 하더군요.
그럴리가 있냐 그시간에? 하면서도 그냥 뒀습니다.
그러다 부킹남들이랑 장소이동하고 한잔씩 더하다 온다는게 한번 두번 저한테 걸리게됐고.
당신이 나이트를 좋아하고 스트레스푸는거 나도 좋으니 나이트 안에서만 놀아라 하고 몇차례 대화와 싸움이 있었고 와이프도 수긍하고 미안하다 알았다고 해서 조용히 지냅니다.
약 4번정도 같은일로 싸웠습니다.
근데 어끄제 똑같은 일이 벌어졌네요.
틀린건 제가 이번엔 따지고들었더니.거짓말을 계속하다가 자기도 말이 안됨을 알고,
집에오더군요. 3시 넘은시간에요
부킹남들이랑 준코노래방 갔다가 제목소리가 안좋아서 왔다더군요.
이제 다신 이런일없게 한다고합니다.
이시점에 얼마나 이사람을 믿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와이프도 당신이랑 애들한테 부끄러운짓 안했다하고.
제생각에도 바람은 안폈을꺼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부킹한 남자들이랑 밀폐된공간에서 놀면서 얼마나 건전하게 놀았을까? 하는생각,
한두번도아닌데 거짓말까지 하면서 놀고싶었을까.
머리가 복잡하네요.
보신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그리고 경험있으신 분들의 경험 및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위로 받고싶은게 아니라 있는그대로의 생각과 경험이 듣고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