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갈래의 길이있어요...
두 갈래를 다 가보고 싶지만 몸이 하나인지라 가지 못하고
어느 길이 좋은지 쳐다만보고 있으면 참 못난 사람이겠지요?......
그렇다고 좋은길만 찾아가고 싶은건 아니고
두 갈래의 길에서
내가 늦게 걸어가도 좋은길....
당연히 가리라 생각하지만 좀 천천히 가도 되는길...
그런길을 찾기란 너무 힘든거 같아요
좀 늦지만 나를 기다려 주는길을
알아볼수 있는 혜안이 나에게 있다면
이런 고민도 필요없겠지요?
너무나 가보고 싶은 두갈래의 길이 있기에
고민입니다....
어느길을 선택하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한쪽길만 열심히 걸어가면 끝이 보이는 길을
가고 있는 사람이
비록 험한 길을 가고 있다해도
부럽답니다......
한 길만 가도 되니깐...
두 갈래의길이 나에게는 너무나 소중한데
지금 이 시간에는....
두 갈래의 길에 욕심이 나는
내가 참 불쌍해 보여서
힘이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