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식 9일차부터 그전부터 있던 생리통증상 , 가슴통증 모두 없어졌었습니다.
그리고는 10일차부터 가슴이 조금 딴딴해진 느낌? 통증은 거의 없구요 커지지도 않았었어요..
생리통은 거의 사리지고 골반이나 배꼽아래가 조금 찌릿하거나 콕콕하는 느낌...
11일차에 아침 10시30분 질정넣으려고 갔다가 응아가 마려워 힘을 조금 줬는데
전날 질정에 버건디 색깔?에 피가 조금씩 묻어있어서 생리 오겠구나 하고 생리대를 차고 있었지만
화장실 갈때마다 조금씩 질정에 피가 섞여 묻는거 말고는 생리대나 팬티에 묻지 않았어요
그리고는 밤에는 거의 없더라구요 아침에 일어나 아랫배 통증도 거의 없고 생리가 오려나
언제오려나 하면서 아침 9시에 피검사를 하러 병원 출발 10시30분 병원 도착해서
화장실 한번 가보고 갈색찌꺼기 같은거 조금 휴지에 묻어남
피검사를 하고 실패라고 생각하고 남편이랑 백화점 쇼핑에 ㅠㅠ 아울렛가서 엄청 돌아다니다가
4시에 병원에서 수치를 전화로 들었는데 ...
1차 피검 수치 - 19
3일배양 2개이식 12일차 입니다
우선은 착상은 된거라고해서 너무 기뻐서 눈물이 나올것 같았아요
그리고 찾아보니 너무 낮은 수치라는 것도 알게 되었구나요 ㅠ
그러나 전 포기하고 싶지 않습니다 ㅠㅠ
그래도 될까요 ? 착상혈이 어제 나온거라고 치면 전 착상이 조금 늦게 된거라고 생각해도 될까요 ?
저처럼 이렇게 낮은 피검수치로 임신이 유지되신 분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지금도 배는 왼쪽이 가끔씩 콕콕거리는 느낌이 나고 있어요 .. 오른쪽도 왼족보단 약하지만 조금씩 콕콕..
저 희망 품어도 될까요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