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땅끝마을
이름모를 바닷가
스캉은 서해 바다는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동해와 다르게 서해에서는 이런 맛이 있어서 좋긴 하다.
하지만, 난 그래도 파도치는 동해가 좋긴 좋다.
자, 다시 차를 타고 출발~ 이제 땅끝마을까지 가는거야~
땅끝마을을 향해 달리던 중 허준촬영지라는 곳이 나와서 잠시 들려가기로 했다.
땅끝마을에 도착하니 시간은 어느새 6시반을 넘어서고 있다. 잠시 방황(?) 하다 우선 숙소를 잡고 (민박 3만원) 맛있는 저녁 식사.
비오는 땅끝마을 산책을 마치고 들어오는데, 엉아가 뭔가 아쉬운가 맥주나 한잔? 하고 편의점에 들어갔다가 와인 한병을 사 오셨당..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