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가볼만한곳 -벽초지문화수목원(튤립축제 4.16일부터)/호미숙
파주 여행 날짜: 2016. 4. 1
파주 가볼만한곳 여행코스: 나이트세라피코리아 본사-파주맛집(죽도대구매운탕)-공릉관광지(하니랜드)-용암사(쌍미륵불)-윤관장군묘지-벽초지문화수목원
동행: 둘째 아들(대전송강동 '최군족발' 주방장)
카메라:소니알파 77
지난 금요일 4월 첫날 파주에 일이 있어 아들과 동행해서 파주 여행지를 둘러보고 왔습니다. 오늘은 벽초지문화수목원을 소개합니다. 나이트세라피코리아에서 가까운 여행지로 소개받았는데 이른 4월이라 그런지 아직 꽃을 몇몇 송이만 볼 수 있었고 4월 16일부터 튤립축제가 열릴 즘에야 제대로 된 봄꽃을 감상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요즘 가면 낮에는 볼거리가 썰렁할 정도로 오히려 입장료가 아깝다는 생각이 들 겁니다. 우리는 아까운 입장료를 보상이라도 받으려는 듯 구석구석 살펴보고 이성근미술관에 들러 작품까지 모두 감상하고 왔답니다. 모처럼 즐기는 아들과 함께 한 여행이라 더욱 의미있고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벽초지문화수목원
벽초지 연못, 유럽스타일 정원, 미술관 등 숲 속의 정원이란 숙박까지 가능한 문화수목원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 중입니다.
홈페이지:http://www.bcj.co.kr/
위치: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창만리 166-1
단체 관람 및 예약 문의 : 031. 957. 2004
튤립축제 4월 16일부터 5월 15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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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많은 드라마 촬영지였습니다.
전 이번 방문이 처음이라 다음 계절별로 꼭 가고픈 곳으로 찜했습니다.
화려한 유혹, 그녀는 예뻤다, 용팔이, 가면 그 외 상당한 드라마 촬영지로 활용되었네요.
들어서서 처음 만난 유리창에 산수유와 막 터뜨리기 직전의 벚꽃
설렘을 가득 안고 벽초지 연못 쪽으로부터 산책을 시작합니다.
벽초지 연못에서
연못 위 데크를 따라 거닐며 사진을 담아 봅니다.
아들을 모델 삼아 이때 빛이 직광이라 이쪽에서 담은 사진은 좀 별로예요.
다시 자리를 옮겨 정자 쪽으로 향해서
연둣빛 싹을 틔운 버드나무 가지가 연못을 휘휘 저을 듯 늘어져있습니다.
수목원 주변에서 만난 꽃들 노루귀와 산수유, 복수초
봄꽃이 어느 정도 있을 줄 알았는데 겨우 몇몇 송이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벽초지 연못을 파노라마로 담아보고
포토존으로 좋은 나무다리도 담습니다.
유럽형 정원으로
머리 위에 작은 전구 그물을 만납니다. 겨울에 빛 축제 때 환상으로 밝힐 것 같습니다.
16일부터 펼쳐질 튤립축제를 대비해서 튤립이 식재되어있습니다.
유럽풍 석상 조각 작품들이 즐비한 넓은 정원을 들어섭니다.
이날은 어느 교회에서 단체로 왔다는 교인들이 방문해서 이용객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그린하우스에서 커피와 아이스크림
중앙 분수대
아직 이른 봄이라 분수 가동은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아들은 아이스크림과 커피를 나누며 잠시 쉬어갑니다.
너른 정원이 들어섰지만 철이 철이라 이제 막 식재된 튤립만 볼 수 있었고
아직은 특별한 풍경을 만날 수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THE BCJ PLACE
카페와 레스토랑 그리고 기프트샵과 이성근 전시관이 있는 건물로 들어갑니다.
우리는 이성근 작가의 작품을 관람했습니다.
다음 편에 소개할게요.
수목원의 사계 풍경을 사진으로 전시했는데
계절별로 잘 맞추어 가면 환상의 풍경을 만날 수 있을 겁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아쉬움이 많이 남았지만 다음을 기약해봅니다.
-호미숙 자전거 여행. 사진 여행-
파주 가볼만한곳 -벽초지문화수목원(튤립축제 4.16일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