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8시 6분. 서울역. 출발
서울역에서 도라산 역까지는. 1시간 20분. 정도. 소요되며
돌아오는 기차표를 구입한후, 출발표룰 구입하여야 한다.
코레일 홈페이지 참조
http://www.letskorail.com/ebizprd/EbizPrdTrainDMZIntro_info.do
내일로 여행의 코스이기도 한가보다.
좀더 어릴때 혜택을 받고 여행을 했으면 하는 생각이
내일로만 보면 문득문득 아쉽기만 하다.
이쁜 승무원 언니들이. 우리를 반기고 있다.
자,,, 이제. 이쁜 오빠들도. 보여주삼요 '-'
떠나기전의. 인증샷은. 필수!!!
요즘 포즈연습하시는. 마미~
관광 열차라 색부터 알록달록하니 여행할 맛이 난다!!
서울에서 도라산역에 종착지!!!
도라산역 가는 승객은 돌아오는 승차표와 신분증은
필수!!!
임진각의 평화누리 공원은 4년전 어느 사진한장을 보고
꼭 가보고 싶었는데
도라산역을 가기에 어쩔수 없이 패스 ㅠㅠ
일반관광과 안보관광으로 나눠져있고
기차에서 선택하면 변경이 불가능 하니 신중하게 선택할것!!
지금 처럼 여름 날에는 도보보다 안보관광을 추천 합니다~
우리가 가는길을 이렇게 화면으로 보여주더라. . . 
매점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ㅇㅅㅇ
1시간 가량 달려
임진강역에 도착!!!
도라산역으로 가는 승객은
전부하차하여 안내에 따라 신분검사후 다시 열차로 이동한다.
열차에서 작성한 출입신청서
민간인 통제구역이라 제한이 심하다!!!
아는것도. 평양방면 ; ; 
그리고 땅굴관람은. 유료관광이고
노약자, 장애인 우선으로. 신청가능하며
자리가 남은한에서 일반인 신청 가능하다;
첫번째로 줄을 섰지만
일반인이라 뒤로 밀림 ㅠ ㅠ
왜!!!! 나 선택 장애 있단말이야 ㅠㅠ
다행이. 자리여분이 남아 결국엔 땅굴 버스관광으로!!!
11,700원으로 티켓 구매후 버스 탑승
여기까지 딱 기차가 오는 종착역
이후는 평양으로 연결된다, , , 
북한이 보이는 도라산전망대
위의 노란선 이후엔 사진촬영 금지구역이다.
동전을 바꿔서 망원경으로 볼수 있는데. 날씨가 좋으면 진짜 대박일듯
좀. 아쉽긴하다~
도라산 전망대 건립취지비
기념품 판매점이 있으나 우리에겐 주어진 시간은 15분 뿐이기에 그냥 슬쩍 둘러보기만. ㅠㅠ
그리고 남한과 북한사이를 경계하는 도로위의 파란선을 지나
북한땅을 밟고 DMZ 민간인통제구역을 도착
제3땅굴을 관람하였다.
안전모는 필수""""
그리고 모든 소지품은 사물함에 보관
사진촬영도 금지!,
땅굴입구사진은 관계자분께. 허락받고 촬영하였습니다 ^^
관람열차를 타고 5분정도 내려가니 10분정도 걸어서 땅굴체험 가능한대
관람열차를 타는 구간은 우리나라에서 땅굴발견을. 위해 공사를 하였고
도보로 걸은 구간은 북한에서 판 구역이라고 한다.
극히 일부지만 진짜 대단하고, 무서웠고, 경악스럽기 그지없더라.
어두침침한 굴을. 허리도 제대로 펴지도 못하고 걸으니
얼마나 많은 희생량들을 만들며 이곳을 만들었알까 생각하니 왠지모를 분노와 안타까움이 한꺼번에 몰려오더라.
1-20분도 채 안되는 짧은 시간의 관람인데도 다시 돌아가야하는 시간을 맞추기 위해
잠깐 상영관을 둘러보고 다시 버스에 몸을 실어야만 했다.
상영관. 내부의 모습
간단히 기념사진만 찍고 다시 기차타러 궈궈~
곳곳의 지뢰조심 팻말
다시 도라산역으로 돌아와서 서울행 기차를 기다린다.
못내 아쉬움에. 또한번 인증샷 ㅇㅅㅇ
헌병 아저씨. 수고하세요~
곳곳에 눈살찌푸리게 만들던 철조망 ㅠ.ㅠ
언제쯤 반대편의 열차가 평양을 향해 달려갈수 있을까?
전쟁의 흔적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는 임진강다리
그리고 임진강 평화공원
이때만 해도 내일 저기 전망대에 내가 서있을꺼라 상상하지 못했다 ㅋㅋ
서울행 기차에서는 다양한 이벤트중!!!
베스트포토로 뽑힌
엄마랑 나랑 복어샷 ㅋ ㅋ ㅋ ㅋ ㅋ ㅋ
그리고 받은 선물과
복어샷 사진 ㅋ ㅋ ㅋ ㅋ ㅋ ㅋ
어른들과 아이들과. 한번쯤은 분단국가의 현실을
조금이나마 체험하기에는 괜찮은 여행이었으나
한편으론 분단의 아픔을 상품화 하는 현실이 서글프기도 했던
맘복잡했던 여행. .
그리고 다시는 겪지 말아야할 아픔이라 생각하며
다시 서울역으로 돌아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