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여행준비#1]
오키나와 저가항공 예약하기
(진에어, 하나프리)
언제나 그렇듯 여행 준비의 제 1순위는 비행기표 예약이죠.
호텔, 렌트, 맛집?
일단 '가는' 게 제일 우선 아니겠습니까ㅎㅎ
남편의 휴가가 몇 개 남았다는 핑계로 어디 한 번 가볼까 하다가 눈에 들어온 곳이 바로 오키나와.
아기가 있으니 비행 시간 짧고 따뜻한 곳이었으면 했거든요.
동남아처럼 아주 따뜻한 곳은 아니지만 적어도 가을 날씨 정도는 되는 곳이니 오히려 여행하기 쾌적할 것 같았어요.
12월 안에 출발하려고 하니 이미 저가 항공권들은 많이 팔렸더라구요.
그래서 이리 기웃, 저리 기웃 하다가 하나프리에서 꽤 괜찮은 가격의 표를 발견해서 바로 질렀어요.
일반 항공권 검색에서는 안 보이던 가격들이 보이던 마법의 장소(?)!!
하나프리 사이트에서 항공권 > 해외지역별 할인항공권 > 일본 으로 들어가니 아주 싼 표들이 많이 보였어요.
▼ 하나프리 바로 가기 ▼
오키나와를 선택하면 아주 저렴한 표들이 가격 순으로 쫙~~~ 뜨는데요.
출발 기간이 다 제각각이에요.
자기가 가고자 하는 날짜가 포함된 가격에서 조회를 눌러보면 남은 좌석이 달력으로 떠요.
그렇게 일일이 클릭하며 2페이지에 들어섰더니 제가 원하는 날짜의 표가 보이네요.
성인 2인이 유류할증료랑 택스 포함 43만원 정도, 유아는 단돈 만오천원!!
성인 기본 운임이 14만 4천원이라 아기 요금은 그 10%인 14400원을 올림해서 15,000원인 것 같아요.
만 2세 미만의 유아는 성인 요금의 10% 인거 아시죠?
표 찾으려고 소셜 사이트(티몬 쿠팡 등등) 찾다보니 유아요금을 무려 15만원 내라고 하는 여행사도 있더라구요.
성인 요금 싸다고 덥썩 샀다가 아기 표를 바가지 제대로 쓰고 구입할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예약하고 나서 결제하려 하니 요금이 미확정이라 결제가 안된다고 뜨더라구요.
그래서 담당자에게 연락해 요금확정으로 상태 변경한 뒤에 결제 진행했어요.
아직 탱군의 여권은 없지만 아무거나 적어놓고 출발 전에만 정확하게 변경하면 된답니다.
그리고 이게 웬 떡인지, 예약 인원x5000원을 OK캐쉬백 적립해준다고 하네요? 올레!
거기다 신라면세점 선불카드까지..
감사합니다 하나프리ㅎㅎㅎㅎ
지금까지는 항상 몇 개월 미리 예약하다보니 인터파크나 옥션 등을 통해서 최저가 항공권을 구했었는데
이렇게 바로 코앞의 항공권은 하나투어도 괜찮더라구요.
아무리 다른 사이트의 땡처리 항공권을 뒤져봐도 이 가격은 없었어요.
왠지 앞으로는 하나프리를 애용하게 될 것 같은 느낌ㅎㅎ
쓰다보니 무슨 홍보글처럼 되어버렸지만
좋은 정보는 공유하고자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