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휴가가 결정이 되어서 구하기가 쉽지 않았던 쏠비치 라오텔에
드디어.. 운좋게~! 오게 되었어요..^^
우와~ 정말, 외국이라고는 신혼여행지인 발리밖에 가보지 않았지만..;;
가끔 보게 되는 여행사진속의 한 곳을 온듯한 그런 기분이 들더라구요..^^
다행히 흐리고, 비가 올꺼라는 일기예보와는 다르게..
흐리고, 맑음이었답니다.~^^
( 비온다는 예보로, 챙모자를 안챙겨갔으니;; 돌아오는 내내 투덜거렸더랬죠.. 제 탄 살들을 보면서..;; )
항상 콘도, 펜션에서만 묵다가 호텔에서 묵으니...
정말 좋더군요..ㅋㅋㅋ
라오텔의 유명한 천정도 한번 바라보고..
슈페리어로 들어가니..
역시 호텔의 깨끗하고 뽀송뽀송한 침구가 눈에 띄더라구요..^^
깔끔하고, 이 정도면 우리 세식구 하루의 행복한 밤을 보내기에 참 좋을것 같아요..
발코니에서 내다본 풍경이네요..^^
정말 환상적이죠?^^
층이 높을수록 뷰가 더 좋다는건 다들 아실테고.. 그래서 12시 정도에 체크인을 했어요..^^ㅋ
( 직원분이 원래는 체크인시간이 2시라고 얘기해주시더라구요.. )
울아들눈에도 멋져보였나 봅니다.~^^
( 발코니에서는 반드시 아이와 함께 해야 한다는 거 아시죠?^^ )
발코니에 있던 의자에 앉더니 바로 주문하는 녀석~!
"여기, 쥬스랑 도너츠요."
그리고는 침대는 과학이라는 말을 몸소? 체험하고 있는 울짱군...;;
로비에서 들려오는 아리따운 분?의 감미로운 노래소리에 이끌려 나와서는..
노래를 들으면 커피한잔하자는 신랑의 바램?을 싹 무시?하고 바깥바람 쐬기..
도착한 날의 날씨가 흐려서 다소 아쉬웠지만..
이국적인 건물들로 인해 해외의 유명리조트에 온것같은 기분이 들더라구요..^^
정말 멋진 풍경들을 살짝 구경하고 저흰 아쿠아월드로 갑니다.~^^
§ § §
쏠비치를 느끼기 전부터 살짝 보기만 했는데도..
너무나 좋았던 그곳의 이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