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 BYE~! PLANTATION BAY!
절대 맞이하고싶지 않던 시간.
지상낙원, 세부 플랜테이션베이 리조트를 떠나는 시간입니다.ㅠ.ㅜ
플랜테이션베이 리조트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도착한 세부 막탄공항이에요.
세부 막탄공항의 모습은
토수이가 생각하던 공항의 모습과는 많이 달랐지만,
그래서 더 재밌었던것 같아요.
공항하면... 화장품, 가방, 면세점이 제일 먼저 떠오르는데,
세부의 공항에서는 정감가는 세부의 기념품 가게들이 많이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세부 막탄공항에도 작은 면세점이 있긴 합니다^^
화장품류가 조금 있구요,
거의 세부의 먹거리에요.
토수이는 남은 페소로 망고액을 사왔어요.
세부 공항직원들이 저에게 싱가폴 사람이냐고 묻던데,
세부에 싱가폴 사람들이 많이 오나봐요.
싱가폴 사람들... 까만가 ㅠ.ㅜ
공항 구경을 간단히 마치고,
세부퍼시픽 탑승수속을 기다리는중입니다.
한국으로 돌아가는 세부퍼시픽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정말 다~~~ 한국분들이세요:) 히히...
여기저기서 정겨운 한국말이 들리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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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퍼시픽?
1996년도 설립된 필리핀 항공사로서 “합리적인 가격, 큰 가치”라는 구호와 함께 편리한 운항 서비스로 항공 업계에서 입지를 다져왔습니다.
현재 필리핀 국내선 구간 33 개 지역을 비롯하여 태국 방콕, 홍콩,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 대만 등 아시아 14개 도시로 국제선 운항하고 있으며,
한국-필리핀 국제선 운항은 2002년 처음 실시한 이래 현재 서울↔마닐라 (주7회), 서울↔세부 (주7회), 부산↔세부 (주2회) 노선을 최신형 에어버스 항공기로 운항하고 있습니다. |
한국과 필리핀을 운항하는 저가항공사, 세부퍼시픽!
저가항공사를 처음 이용해본 토수이에게 저가항공사의
편견을 깨준 항공사였습니다:)
공항직원분과:)
토수이의 여행기를 자주 보신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토수이는 현지인들과 함께 찍는 사진을 좋아해요.
사진을 한두장 찍으면서 인사도 하고, 몇마디 나누다 보면, 어느덧 친구가
된 느낌도 들구요, 나중에 사진을 보면서 그사람을 떠올릴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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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막탄공항을 이용하시는 분들,
공항세 기억해 주세요~!
저희도 550페소의 공항세를 미리 준비해 두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