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필리핀 세부에서
대한민국 인천으로 향하는
세부퍼시픽에 몸을 싣습니다.
휴... 정말 꿈같던 여행이었어!
필리핀 저가항공사 세부퍼시픽의 내부에요.
세부퍼시픽을 이용하실때 꼭 챙기셔야 할것, 바로
담요나 옷!!!
세부퍼시픽은 저가항공사다보니 담요가 유료로 제공됩니다.
그러니 꼭 비행기 탑승하시기전에 담요나 겉옷등을 준비하세요:)
키플링과 세부여행:)
필리핀 저가항공사 세부퍼시픽에는
기내식이 따로 없습니다.
그래서... 컵라면이 불티나게 팔려나가요^^
좀 비싼가격이지만, 마약과도 같은 컵라면 냄새에
배가 불러도 먹고싶어지는 분위기였어요.ㅋㅋㅋ
점심을 먹지못한 우리도
세부퍼시픽안에서 컵라면을 시켜먹었는데요,
제가 좋아하는 일본컵라면, 닛신컵누들이 있어서 시켜먹었어요:)
닛신 컵누들 씨푸드만 먹어봤는데,
이날은 치킨맛을 처음 먹어봤는데,
치킨도 맛있더라구요^^
세부퍼시픽에서는 재밌는 이벤트가 열려요.
바로 펀 플라잇이라는 기내 엔터테인먼트인데요,
영화제목 맞추기, 퀴즈 쇼 등을 준비한다고 하는데,
저희가 이용한 날은 승무원들이 설명하는 물건을
제일 먼저 머리위로 들어올리는 사람에게 선물을 주는 게임이 진행됐어요.
그중 신발을 들어올려야할 순서였는데,
신발을 꺽어신고 있던 우리 효씨가
재빠르고 큰소리로 신발을 들어올려 작은 기념품을 받았답니다.
세부퍼시픽 펀플라잇에서 받은 작은 기념품입니다:)
그렇게 즐거웠던 비행시간을 보내고,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우리 모두 무사히 도착했어요:)
공항 리무진 버스를 타고 모두 모두 아쉬운 작별...
키플링과 떠난 세부여행도 진짜 마지막이네요:)
아... 어쩌면 번외편이 있을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