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리내에 위치한 한국근현대사박물관..
마지막에 갔을때만 해도 공사중이던데, 벌써 5월에 개관을 했더라구요..^^
헤이리 3번게이트로 들어가서 어린이리브로 서적 반대편에 위치한 곳이라 찾기도 정말 쉽답니다.^^
근대문화유물을 보존하기 위해 만들었다는데,
근, 현대 100년의 생활사를 조명한 토탈테마관이었어요..^^
입장료는 성인 7000원, 울짱군은 2000원을 받더군요..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면 지하에 보이는 풍경이랍니다.
지하1층부터 시작해서 지상3층까지 느낌은 정말 속이 꽉꽉 들어찬 박물관..
하나하나 그냥 지나칠수 없는 옛골목의 풍경입니다.
저런 포스터들은 도대체 어떻게 구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겨운 웃음을 자아내게 하는 포스터들이죠..^^
옛날 영화나 드라마의 tv속에서나 나옴직한..
클래식tv가 있었던 오래된 만화방도 추억으로 기억되는 곳..
어렸을적에 한번쯤을 보았을,,, 기억하고 있을 물건들...
하나하나의 추억이 떠오르는 곳이다...
아구야...
날 경악?케 했던 사진...;;
아들과 셀카중...^^
셀카찍고 걸어가니.. 막다른 길..
아니나 다를까... 이 길이 관람통로일줄이야.. 쿨럭;;
무서워서 냅다 도망가는 울아들...;; '엄마 데리고 가~'
비행기가 있는 야외도 있고, 역사관인 3층도 있는..
볼게 너무 많아서 돈이 아깝지 않던데,, 단지 아쉬운게 있다면..
너.. 무.. 무.. 섭.. 다.. ;;
사람들이라도 있었으면 좋았을 것을.. 너무 일찍 가서 사람들이 없었던게 흠..
여름에 더위식히기에 적당할 듯한 곳..
§ § §
부모님들과 헤이리에 나들이를 왔다면 한국근현대사박물관에 들러보세요..
옛생각도 나면서 추억속으로 들어가 나누는 대화들이 참 유쾌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