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리만자로 카페에서의 점심식사 후
플랜테이션베이 리조트 내 스파&마사지 시설인
모감보 스프링스로 갔습니다.
#1.야외에서 스파 즐기기!
여기는 모감보 스프링스 전경입니다. 앞쪽에는 스파시설이 갖춰져있고,
양쪽에는 실내 마사지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2사람씩 마사지를 같이 받았는데요,
마사지 전에 마사지실 한쪽에 준비된 샤워실에서 샤워를 하는데요,
요 사워실이 실마다 한개라 효가 먼저 샤워를 하는동안
저는 미르랑 사진 몇장 찍고 놀았답니다.
사진에서는 느껴지실 지 모르겠지만,
이 때 정말 후끈 후끈 더운 시간이었어요.
하얀 돌 바닥에서 열기가 엄청 느껴졌었죠.
다른팀들은 좀 더 기다렸다가 마사지를 받았는데요,
기다리는 동안 먼저 스파을 이용했다고 하네요.
정말 뜨거운 곳도 있고, 시원한 폭포 줄기가 내려오는 곳도 있습니다.
근데, 요 뜨거운 스파가 처음에 들어갈때는 좀 힘든데...
뜨거운 태양아래 정말 뜨거운 스파가 은근 괜찮더란 말입니다.ㅋㅋ
효와 저두 마사지를 받고나서
저 뜨거운 스파에 중독되서 한참을 들어가 있었어요.
#1.세부 마사지 체험:)
여기가 바로 마사지실 내부입니다.
3가지의 마사지 종류가 있는데,
저희는 오일을 발라 진행되는 전신 마사지를 받았습니다.
은은한 조명과 마음이 편안해지는 음악,
향기로운 아로마향으로 마사지가 시작됩니다.
저의 얼굴 아래쪽에서 아로마향이 은은히 올라오고 있었어요.
너무 편안한 분위기에 본격적인 마사지를 시작하기도 전부터
몸이 느긋하게 풀리더니, 마사지를 받고나서는
한국에서부터 데리고온 피로곰 세마리가 썩 물러가더군요.
아~ 개운합니다.ㅋㅋㅋ
마사지 해주신분이랑
기념사진도 찍어봤어요.
마사지가 끝나면
시원한 물이나 따뜻한 차가 제공됩니다.
저는 물을 달라고하고, 뒤이어 나오신 미르씨의
따뜻한 차를 조금 마셔봤는데,
따뜻한 차 완전 괜찮더군요!!
차가 작은 주전자로 넉넉하게 제공되서
미르씨의 차를 계속 나눠 마셨다죠.
아... 벌써 둘째날의 저녁이 다가오고있습니다.
여행지에서의 시간은 왜이리 빨리 지나가는지 모르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