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파고스 비치부터 리조트 곳곳을 구경하고 나니,
슬슬 허기가 느껴집니다.
아, 배가 고프니까 그 멋진 풍경들도 눈에 안들어오는거있죠.ㅎㅎ;;
역시, 플랜테이션 베이 리조트도 식후경입니다!!!
#1.세부에선 역시 망고쥬스!
뜨거운 태양아래, 땀도 많이나고...
점심을 먹기위해 다시 찾은 킬리만자로 카페에
앉아있는 우리는 조금 지쳐있었어요.
여기저기서 코크,,스프라이트.... 를 외치는 소리가 나즈막히 들려오고 있었습니다.
사실 저는 탄산음료를 싫어하는데요, 세부에서 마시는 콜라는 꿀맛이더군요.
그렇지만, 저는 세부에 왔기 때문에!! 망고쥬스를 주문해 봤습니다.
아침 뷔페에 제공되는 망고도 정말 달고 맛있는데요,
뜨거운 점심, 얼음 동동 띄운 망고쥬스는 정말 환상적이에요!
기회가 되신다면, 꼭 드셔보세요:)
#2.킬리만자로 카페 런치메뉴!
아침에는 뷔페식으로 제공되던 킬리만자로 카페.
점심식사는 뷔페가 아니네요.
한국어 메뉴판이 있어서 메뉴 고르는건 어렵지 않았는데요,
사실 저는 무난한 갈비를 주문하려고했는데,
그날 갈비가 안된다고 하시면서 추천해 주신 다른 요리를 주문했습니다.
한사람당 한가지씩 메뉴를 선택해서 주문을 했답니다.
식전빵이 제공되는데요,
배가 고파서그런지 빵이 굉장히 맛있더라구요.ㅋㅋ
먼저, 닭가슴살이 들어갈 샐러드가 나왔습니다.
일행 중 한분이 식사메뉴로 주문한건데,
양이 많아서 다른분들과 나눠드셨어요.
짜잔!! 혹시 김치 있냐고 물어봤더니, 김치 드실분 손들라고 하십니다.
모두 들었더니, 표정이 조금 의아하군요.
우린 이렇게 많이 가져다 주는줄 몰랐죠.ㅋㅋ
어쨋든 일단 2개만 가져다달라고 했는데, 괜찮은 선택이었습니다.
킬리만자로 카페의 김치는 뭔가 샐러드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맛은 괜찮았어요^^
미르씨가 주문한 생선스테이크!!
미르씨의 말로는 굉장히 맛있다고 합니다~!
효씨가 주문한 버거세트!!
와! 요거 괜찮은거 같네요.ㅎㅎ
갠적으로 계란이 들어간 버거 완전 좋아하는데 맛있어보이죠??
그리고... 드디어 제가 주문한 소고기 요리가 등장했습니다.
와.. 역시 추천메뉴는 다르군요.ㅎㅎ
달궈진 철판과 야채..소고기블럭이 등장하더니
즉석에서 쓱쓱 철판에 볶아주십니다.
밥과 함께 제공되구요,
김치랑 소고기랑 든든하게 먹은것 같아서 만족했습니다.
맛은..별 다섯개중에 세개 반정도에요!
자자! 다음 포스팅은 드디어
플랜테이션베이 리조트의 모감보 스프링스 마사지편입니다.ㅎㅎ
다음편도 기대해주세용:)
'토수이의 세부여행은 키플링, 세부퍼시픽 항공, 플랜테이션 베이 리조트가 함께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