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파스보관함-반제와 원단을 이용해 집모양 크레파스보관함 만들기
몇주전 하유니 크레파스보관함으로 만들어 줄려고 들였던 4칸 수납박스를
제가 그만 빈티지소품으로 변신을 시켰었지요?ㅎㅎ
우찌나 맘에 걸리던지..
2013년이 가기전 후딱 해결을 했답니다~
크레파스보관함 - 반제와 원단을 이용해 집모양 크레파스보관함 만들기
짠~
완젼 초간단으로~
완젼 딸램의 취향만을 담았답니다~
손잡이부분을 노오란 원단으로 감싸 지붕을 표현하고,
4칸 수납이 가능한 박스에는 블랙으로 칠을했더니
하유니방에서 톡톡튀는 포인트 소품으로 완성이 되었어요~
원래는 4개의 푸딩병이 들어가는
양념병 수납함으로 만들어진 반제인데
크레파스를 넣어주니 딱이네요 딱~!!
손잡이를 없애버리는게 쫌 서운하긴 했지만서도
좋아하는 딸램을 보니 또 잘~했다 싶어요~
크레파스보관함 만들기 과정은
1. 작은 푸딩병 4개가 들어가는 사이즈의 아담한 반제의 모습
2. 가운데부분 손잡이가 달려질 곳에는 목공본드나 순간접착제를 올려줍니다
3. 손잡이를 끼워넣어주기만 하면 조립은 완성
(함께 동봉되어오는 못으로 고정을 하셔도 되지만 본드고정만으로도 튼튼해요)
4. 손잡이부분을 제외한 겉과,안쪽에는 블랙 페인트로 2회 칠을해 줍니다
5. 손잡이부분 크기만큼 원단을 잘라주고
(전 미리 조립을해서 사용하다 원단을 붙여준거라 쪼매 어려웠지만
혹 만드실분들은 2번과정 전에 하심 더 간단하게 완성하실수 있어요)
6. 굴뚝을 만들 힘있는 종이를 잘라주고
7. 지붕과 같은원단으로 감싸줍니다
8. 지붕과 굴뚝이 완성된 모습(원단과 굴뚝은 딱풀로 붙여줍니다)
9. 원단이 올려진 지붕에는 바니시를 듬뿍 올려주고 반나절이상 건조를 해주면 완성
(원단이다 보니 풀을 바를때도 또 바니시를 바를때도 올이 풀릴수 있는데
크레파스보관함-반제와 원단을 이용해 집모양 크레파스보관함 만들기
울 하유니의 크레파스 몇개를 담아봤는데
어떤가요?
조기 굴뚝에선 연기가 모락모락 피어오를꺼만 같고~ㅎㅎ
북유럽삘 나는 ~
세상에 하나뿐인 지붕이있는...
아이들이 사용을 하다보면 각종 오물들이 묻을수있는데
원단은 바니시가 건조가되면서 약간 딱딱하게 변해요~
키친타올은 하얀 보풀이 묻어날수 있지만
수건이나 걸레로 닦아주니 말끔해 지더라구요~
하유니방에 자리잡은 모습입니다~
크레파스를 꽂아두지 않아도 넘 이쁜것이
그냥 세워두고 소품이나 잡동사니꽂이로 활용해도 좋을꺼 같아요~
이웃님들~
전 요아이로 이제 2013년의 모든 숙제가 끝이난거 같습니다~
한해동안 고생하셨고
한해동안 넘 감사했습니다~~
이제 거의 하루밖에 남지않은 2013년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 복 마니 받으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