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반장을 하나 뚝딱 만들어냈어요.
앞문의 나뭇결이 포인트인
"터 키 블 루 선 반 장"
총 3단으로 되어 있는
위에 두칸은 문이 달려있어서 요것조것 수납하기 좋겠죠?
아래 한칸은 개방형이라서...
욕실 수납장으로 사용해도 딱 좋을꺼 같아요.
내츄럴한오크색과 블루터키색과의 만남.
언제봐도 블루터키색은 기분을 밝게 해주는거 같아요~
바이올반제품이예요.
브라우니다용도선반장
컬러로 된 설명서까지 있으니 쉽게 만드실수 있답니다^^
먼저 가조립으로 구성품이 맞게 왔는지...
어떻게 조립을 할껀지... 계획을 세워보구요.
간단하게 220방으로 샌딩해줍니다.
몸체는 던에드워드의 우드스테인 라이트오크색을 1번 칠해줍니다.
나무색보다 살짝 색이 들어간....
문짝은 낙엽송합판이 알판으로... 조립해져서 오더라구요.
던에드워드 엔티쿠아피니쉬 터키블루색을 올려줍니다.
1회만 올려줘도 색이 잘 올라오죠?
완벽한 커벼력!!
이제 조립단계.
왼쪽나무에 중간나무 4개를 피스와 목공용본드를 사용해서 고정해줍니다.
그리고 오른쪽 고정.
문짝 달기!
씽크경첩이 사용된 문짝인데, 씽크홈까지 파져서 옵니다.
씽크경첩을 고정해주기 위해 박을 피스의 구멍을
먼저 기리로 뚫어준후, 피스를 박아줍니다.
(그냥 박으면 쫘악! 갈라집니다.ㅠ)
문짝에 달린 씽크경첩이 몸체에 들어갈 구멍을 체크한후,
기리로 먼저 나사구멍 뚫어주고,
피스로 고정해줍니다.
씽크경첩으로 문달기 & 문짝 균형맞추기
자세한 방법은 아래클릭
http://blog.naver.com/sj9800/100201189557
이제 손잡이를 달아줘야해요.
컬러선택보다 더 어려운 손잡이 선택!!!
고르다... 고르다....일단 요걸로 달았어요.
헉.
헌데 완전 아니올시다~~~ㅠ
구부러짐의 정도가 다르니 괜히 어정쩡해보여요.
그래서 다시 우드손잡이로 바꿔 달았네요.ㅎㅎㅎ
안방이나, 아이들방...
또는 욕실이나 주방에 걸어놔도 다 어울릴꺼 같은
다용도 선반장!!
낙엽송합판의 문짝 때문에
한결 더 포인트되고 고급스러워 보이는거 같아요~~
지난날
부족한 저에게 믿음이라는 선물을 주신....
그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해봅니다.
감사의 선물을 하자면
드릴 분들이 정말 많기도 하는데...
2014년은 그걸 하나하나 갚는 해로 정해야할꺼 같아요.
마음 다급하게 먹지않고,
늦더라도 천천히...
내손으로 만든것들로 보답하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