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증리본이 없다...
분명 지난번 종류별로 엄청 많이 만들어 리본병 안을 꽉꽉 채워 두었는데...
탈탈 털어 다 끄집어 내어 보아도
내가 찾는 햄프사 앙증리본은 없다...
오래된일도 아닌데,머릿속 굴리며 앙증리본 들어간 아이들 찾아보니
음~마트로시카!!
이쁘게 해주기 위해 햄프사 앙증리본 죄다 사용해주었구나!
"마트로시카 ,니들은 아느뇨!!"
할수없지.
앞으로도 자주 사용해주어야 하니 오늘은 햄프사 앙증리본 만드는 날로 정하는 수 밖에...
한가지 색상 보다는 레인보우 믹스로 선택!
자연스레 믹스되어 나오는 앙증리본이 필요하기도 하고 가장 이쁘기도 하고~^^
앙증리본!
사전을 찾아봐도 단어 따로만 나올뿐 앙증리본으로는 나오는 않는 이 단어는 초록여신이 지어준 이름으로
작품 만들때,편지나 카드 쓸때 종종 사용해주는 아이템이랍니다.
가는 햄프사로 작고 귀엽게 만들지만 짱짱함만은 잃지 않게 만들어주는 리본이라
작은 아이템에 포인트 주기 아주 좋은 제가 좋아라 하는 아이템이예요~^^
작디작은 아주 앙증맞은 사이즈이기 때문에 손으로 어느정도 리본틀만 만들어준후
송곳 끝만 양쪽 고리에 넣어 힘을 주며 끝까지 잡아당겨줍니다.
조금씩 이쁘게 리본 모양을 만들어주며 하는게 중요해요.
무조건 당기기만 하면 미운 앙증리본이 되거든요.
이.쁘.다
언제 봐도,
언제 만들어도
언제 사용을 해도
이.쁘.다
샤무끈으로 만든 앙증리본만 대부분 남아있던 리본병안이
조금씩 조금씩...
풍성해진다.
조금씩 더 화사해진다.
바로 사용해줘야 할 이쁜 햄프사 앙증리본 선택!!
이제 하려고 했던 작업 슬슬 시작해야지
아~~그런데 졸립다.
때마침 듣고있던 요조 음악중 흘러나오는 노래 낮잠!
내가 좋아하는,꼭 따라하게 되는 노래...
저절로 따라 웃음짓게 되는 노래...
퓨퓨퓨~~^^
♪
요조의 낮잠
그린 직사각형 속에 빨간의자 위에 편히앉아 낮잠을 자는 나
꿈을 꾸네 컥~퓨~~~
그린 직사각형 속에 노란의자 위에 편히앉아 낮잠을 자는 나
꿈을 꾸네 퓨퓨퓨~퓨퓨퓨~퓨퓨퓨~
꽃들이 말하네,사랑해라 하네,우후!
꽃들이 말하네,사랑해라 하네,
모두가 손잡고 사랑해라 하네!손 잡어~^^
.
별들도,달들도 사랑해라 하네!
음~~음 음 음~ 음음음~
그린 직사각형 속에 빨간의자 위에 편히앉아 낮잠을 자는 우리
(요조의 낮잠은 지금 초록여신 블로그 음악으로 나오고 있으니 가사 음미하며 들어보세요~^^*)
낮잠 한잠 자고 작업 해야지
퓨퓨퓨~~^^
http://blog.naver.com/flute82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