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하우스 만들기
동화 속 풍경처럼~
제목이 좀 거창한가요?..ㅎㅎ
이번 크리스마스를 맞이한 전시 컨셉 마지막 편입니다.^^
컬러플한 색상들로 이루어진 아기자기한 공간..
동화책 속에 나오는 풍경 속에 주인공이 되고 싶은 마음을 담아
이렇게 완성을 했답니다..
플레이하우스를 검색하던 중 딱 이 모양이 있어서
음... 각재로 연결만 해주면 되는군~
나도 한번 따라해보자 하고 시도를 했습니다.. ㅡ.ㅡ
그런데 웬걸요~~~..
만만하게 보았던 지붕의 각도를 맞추는 게 생각보다 쉽지가 않습니다.ㅡ.ㅡ
아우.. 그래서 틈이 벌어진 곳은 메꾸미로 메운 다음 열심히 샌딩했답니다..ㅎㅎ
미니침대와 스탠드.. 그네 위의 소녀
등
컬러플한 소품들~!^^
화려한 원색들이 주는 느낌이 아주 생동감 있어서 좋은데 말이죠
그리 어지럽게 안보이시죠?.ㅎㅎ
각각의 각재에 피스구멍 2개씩 뚫어줍니다.
나중에 아이가 직접 사용할 거라서
아이 키높이에 맞게 해주었답니다..
각 연결부위에 목공본드를 발라주세요..
ㅁ자 형태로 틀을 2개 만들어줍니다..
높이 각 1000mm입니다~
ㅁ자 형태의 두 개를 사진의 화살표처럼 두개의 각재로 서로 연결해줍니다.
아 이거 하느라 사진도 제대로 못 찍고
아주 엉망입니다.ㅎ
지붕이 될 각재입니다..
밑에는 45도로 잘라줍니다~
그런데 코엑스 전시회에 이 플레이하우스가 있어 보니
한 35도 각도로 잘라서 이어 붙여주더라구요^^
ㅁ자로 연결해준 두 개 사이로 지붕을 앞, 뒤로 연결해줍니다..ㅎㅎ
지붕 형태가 이렇게 되는 모습이랍니다..
지붕까지 연결하고 나서 완성한 플레이하우스 틀입니다.
앞쪽에는 출입문이기 때문에 각재를 덧대지 않았습니다..^^
뒤에서만 위아래 연결~
피스 구멍에는 메꾸미로 메워주고~
샌딩해줍니다..
어제도 잠시 소개한 나무와 사람들에서 새로 나온 에베레스트
블루색상입니다..
음 역시나 마음에 들어요^^
총 2회 칠해주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플레이하우스 틀이 완성되었습니다.
이거보다 좀더 크게 만들면 이 안에 책상도 놓고 그러던데 말이죠.
저희 집의 특성상 그냥 아이 혼자 들어가 놀 정도의 사이즈입니다.
지붕까지 해서 총 1500mm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옆모습..
보통 원단을 둘러주기도 하는데요
이런 틀만 만들어 놓아도 아주 멋지더라고요
그래서 일단은 이렇게 틀로만 사용하다가 나중에 원단을 둘러주던지
합판을 해주든지 하려고요^^
자투리 나무에 구멍을 뚫어 마끈으로 연결하여
그네 하나 달아주고~
이 위에 인형 올려놓으니
포인트로 아주 예쁘더라고요^^
이런 모습이 됩니다..ㅎㅎ
빨강, 노랑, 파랑, 검정, 초록
5가지 색상으로 이루어진 아이 놀이 공간입니다^^
빨간색 소품들이 있어서
더 강렬한 느낌이 들어요~
그네 위에는 이런 인형 올려놓으니 잘 어울리죠?ㅎㅎ
어제 소개한 파이프 스탠드도
블랙의 미니 침대도..
아이가 좋아할 만한 공간으로 탄생..
이런 느낌 때문인지 전시회 꼬마숙녀님
다가가서 만지려고~!
넘 귀여운 꼬마 손님이었답니다.^^
요래 요래 좁은 공간에서는 예쁜데 말이죠.
하긴 또 주변의 배경에 따라서
분위기는 많이 달라지니..
이것도 무시 못하겠더라구요^^
전시회 설치모습~
너무 썰렁한 느낌이여서 린넨 둘러주었는데
나중에는 다시 걷어냈어요^^
이상으로 아이방 컨셉의 전시회 컨셉이였습니다~!
재료정보
오늘 날이 엄청 춥네요..
모두들 빙판길 조심하시구요
이상 13월의블루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