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셀프인테리어 3탄

↓

지겨워진 주방벽

페인팅으로 분위기 있게 바꾸기

 

 

 

 

 

주방벽을 조금 분위기 있게 바꿔봤답니다^^

 

 

저희집은 주방 구조가 다른집과 좀 다르게 빠져있어요.

 거실을 지나면 요렇게 밥을 먹을수 있는 식탁이 있는 공간이 나오고....

 

 

 

 

 

 

중문을 열면 뒷베란다가 나오는데, 거기에 씽크대가 자리잡고 있어요.

 

 

아파트 사시는 어떤분들을 보면

저 중문을 없애고 쫘악 트셨던데.... 겨울에 엄청 춥다더라구요.

 

조금 답답해보이긴 하지만,

음식냄새가 집안으로 들어오지 않기도 하고...

찬바람도 덜 들어와서 그냥저냥 이렇게 살고 있답니다^^

 

 

 

 

 

 

 

좀더 거친 느낌의 벽을 갖고 싶어서

핸디코트를 거칠게 발라주었어요.

 

 

 

 

그리고 톤다운된 그린색계통의 페인트를 발라주니

 

딱 제가 원하던 느낌이 나오네요^^

 

 

 

 

 

거기에 길다랗고, 두꺼운 선반을 달아주었답니다.

 

 

 

 

거기에 커피잔과 유리잔을 ...

어제 완성한 냄비받침도 올려 두었답니다.

(조건 나중에 자세히 보여드릴께요~)

 

 

 

 

선물받았던 마트로시카인형도 쪼르르....

덜튼저울까지 올려두니 완소 선반이 되었어요^^

 

 

 

 

 

햇볕이 쫘악 들어오는 공간이 아니라서 그런지..

카메라로 색감 잡기가 힘드네요.ㅠㅠ

 

암튼 페인팅하나로 포근하고 아늑한 느낌이 나온거 같아요^^

 

 

 

 

원래 하늘빛의 주방벽이었어요.

선반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왕몰딩을 떼어낼꺼예요.

 

 

 

 

전 힘이 센여자~~~

뜯어내는것 쯤이야.ㅋㅋㅋㅋ

 

 

 

글루건과 실리콘으로 붙여놓은 몰딩을 떼어내니

벽지까지 다 뜯어지네요.

 

뜯어진 벽지를 대충 정리했어요.

 

 

 

 

 

거친벽면을 위해 핸디코트를 발라줄꺼예요.

 

나무와사람들에서 판매하는 가루로 된 핸디코트랍니다.

이 패스트셋라이트는 다른것보다 훨씬 빨리 마르는게 특징이예요.

건조시간이 20분!!

빨리 마르니 벽에 바를때 오래 기다릴 필요없겠더라구요.

또한 접착력도 강하고, 가루여서 필요한 만큼만 반죽해서 사용하면 되니...

남아서 버리는 일이 없겠어요.

 

 

커버링테이프를 이용해서

묻지 말아야할 스위치 커버를 돌돌 말아줍니다.

 

 

 

살림살이들을 뒤로 빼놓고,,,

핸디코트를 발라주었어요.

 

역시 금방 마르더라구요~~~

 

 

 

 

 

 

 

 

 

이번에 던에드워드에서 새로나온 페인트예요.

 

던-에드워드 100년 역사의 최고봉!!!

에베레스트예요.

 

던에드워드페인트가 친환경페인트로

100% EG-FREE인건 아시죠?

 

이번에 던에드워드에서 야심하게 내놓은 에베레스트는

커버력과 접착력이 높아서 페인팅후 끈적끈적함이 전혀 없는....

강도가 아주 높은 페인트 랍니다.

 

특히나 냄새를 거의 느낄수가 없어서

지금처럼 환기를 오랫동안 시킬수 없는 계절에도 상관없이 실내에서 페인팅도 할수 있답니다.

 

 

 

 

 

 

 

던에드워드의 최고의 강도를 자랑하는

에베레스트 페인트로

이웃님들과 함께할수 있도록 이벤트를 준비할테니....

관심 많이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준비한 색상은 DE5655

 

 

 

 

 

 

커버링테이프로 바닥에 쫘악 깔아

페인트가 떨어져도 안심이 되도록 해줍니다.

 

 

 

 

 

안쓰는 쟁반에 비닐봉투를 묶어서 트레이 대신 사용한답니다.

 

다 사용후 벗겨서 버리면 되니 편하더라구요.

 

 

 

먼저 붓으로 구석구석, 모서리를 모두 칠해준 다음.

 

롤러를 이용해서 나머지 벽면을 채워줍니다.

 

 

보통 벽에 바르는 롤러는 엄청 커서 여자들이 사용하기 불편한데,

요 롤러는 여성들에게 추천하는...

거친벽면에 사용하는 거라서 편하더라구요.

 

 

 

 

요건 주방벽에 달 선반 목재예요.

스프러스 구조목 38T!!

 

원래 고와서 그냥 400방 사포로 살짝 샌딩해줍니다.

 

 

 

 

 

 

이 위에는 부처블락 오일을 발라줍니다.

부처블락오일은 도마에 발라도 되는 오일로...

식품의 안정성이 요구되는 장소에 사용된답니다.

 

 

 

 

 

 

붉은빛을 띄는 오일이지만

 

 

 

 

바르면 투명한 색으로 나뭇결이 선명하게 드러나더라구요.

 

와우~ 조아조아^^

 

 

 

 

 

 

오일을 한번 발라준후 6시간이 지나서 한번더,

그후 6시간이 나서 한번 더 발라주었어요.

 

 

 

 

저 선반을 지탱해줄 다리를 벽에 고정해야하는데,

벽이 시멘트벽이라서 해머드릴을 이용합니다.

 

 

 

 

 

선반의 피스 구멍을 체크한후, 해머드릴을 이용해서 구멍을 뚫어줍니다.

그 구멍에 칼블럭을 꽂아 망치로 넣어줍니다.

 

칼블럭 자리 위에 피스로 선반다리를 고정해줍니다.

 

 

 

오일로 코팅해놓은 구조목을 선반위에 올린후,

피스로 목재와 선반을 고정해줍니다.

 

 

 

 

이날이 씽크대 철거하는 날이었는데,

동생이 구경하다가 제 작업 모습을 담았네요.ㅋㅋㅋㅋ

 

 

 

 

이렇게 벽 페인팅과 선반 달기가 끝이 났어요.

 

 

헌데 저 블루빛 문이 눈에 거슬려요.

 

 

 

 

 

중문에 먼저 젯소를 얇게 두번 칠해준후,

 

 

엔티쿠아피니쉬 리얼밀크색으로 2회 칠해줍니다.

 

 

 

일단은 요렇게 잡아주고....

 

 

 

밥솥수납장 문색도 하늘색으로.... 따로 놀아서

검은색페인트로 칠해줬어요.

 

 

 

블랙으로 페인팅했더니 분위기가 확~~~

 

 

 

 

 

요렇게 주방셀프인테리어 벽페인팅이 끝났답니다.

ㅎㅎㅎ

 

 

 

 

 

길다란 선반....

 

왜 사진엔 구부려보일까요?ㅠㅠ

 

 

 

 

그리고 거친 벽.

 

 

 

 

진하고, 한톤 다운된 그린색이 참 맘에 들어요.

 

 

 

 

 

기존것이 깨끗한 이미지였다면

지금은 조금 분위기 있는?

 

 

 

저 하얀 중문을 열면...

 

 

 

얼마전에 제가 만든 원목씽크대가 나오지요~~^^

 

 

 

 

전엔 씽크대가 미워서 유리문을 흰색으로 페인팅하고, 패널을 붙였는데....

지금보니 너무 답답해보이더라구요.

 

이젠 씽크대도 예뻐졌으니...

조만간 저 중문을 손대줄꺼예요.

 

 

 

 

 

그리고 시트지로 리폼한 냉장고문도 바꿔주고 싶은데,

아직 컬러를 못정했어요.ㅠㅠ

 

컬러 선택하는거 쉽지 않아요....

 

 

 

 

 

변신 전과 변신후.

 

지금 보니  변신전도 나쁘진 않은데...

유독히 가을이 지나면 추워보이더라구요.ㅎㅎㅎ

 

페인트 하나로 분위기가 확 바뀌어버린 주방!!

포근하고, 거친 주방벽.

 

 

 

 

벽이 슬슬 지겨워졌나요??

던에드워드의 친환경페인트로 쉽게 분위기를 바꿔보세요~~

 

 

 

 

 

 

 

에베레스트페인트, 여성용롤러,부처블락오일, 엔티쿠아피니쉬,초강력젯소 구입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