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트 캐비넷
- 문짝 재리폼 -
우선 꾸욱~~~ 감사합니다. ♪
작은 책장 용도로 만들었던 건데
자투리 루바로 문짝 달아 사용하다
문짝만 바꿔
캐비넷 느낌나는 수납장으로 리폼했어요.
민트색 만으로도 분위기는 확 바뀌었는데
전부터 꼭 해보고 싶었던
캐비넷 스따일~~~~
멋모르고 덤벼 들어 겨우 완성하긴 햇지만
그리 힘들지 알았다면 시도 조차 안했을 겁니다.ㅎㅎ
전에 리폼한 욕실문과
너무 잘 어울리는 한쌍이죠.
상콤발랄.
블랭킷을 올려 놓으니
민트색이 확 튀면서
더 이쁘지용.
거품 물게 만들었던
캐비넷 스따일 구멍 따내기.
자그마치 60개의 홈..
능숙하지 않은 트리머로 구멍 따려니
이리 저리 흠집도 나고
소품샵에서 집어온 새장.
저거 들고 오면서 아주 신나 신나 했었지요.
작은 아이 하나 더 사고 싶다는요.
확 달라진 수납장..
요게요게 리폼의 재미?지요.
문짝 만드는게 일이었지만 확 달라진 모습에 할만 했구나 싶어요.
미송합판에 캐비넷 느낌 나는 홈을 가공하기 위해
열 맞춰 선을 그어 놓은 뒤
트리머 5mm날로 쓩쓩 뚫어 줍니다.
요거 뚫는데 2시간은 더 걸린것 같아요.
휴..
그나마 저렇게 라도 나와줘서 천만 다행.입니다.
던에드워드 민트색인데
엄청 이쁘죠
욕실문을 이 색으로 바를까 고민햇더랍니다.
깔끔하게 2회 칠했어요.
구멍 난 부분 칠하는게 보통 아니었지만..
반지르르 하지요..ㅎㅎ
톱으로 살살 그어 경첩 홈 파주고.
수납장 몸통도 젯소 한번 바르고 민트색으로 2회
경첩도 젯소 바르고 ....민트색
반딱반딱 스뎅 느낌 나는 손잡이까지 달면 끝이어요.
따뜻한 금요일 되세요^^
전 금요일의 그녀들 만나러 갑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