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가까워진 크리스마스~~

올해는 크리스마스트리나 소품을 준비하지 않고

작년에 만들었던 작은 나무트리로만 분위기를 내어줄려구 했는데요~

어느날 제 눈에 쏙~ 들어온 빨간열매를 발견하고

제 침실에 걸어둘 크리스마스 리스와 함께 두개의 소품을 만들어봤답니다.

오늘은 먼저 빨간열매를 이용해서 만든 빨간열매 크리스마스트리를 보여드리도록 할께요~

 

 

 

 

 

크리스마스데코소품[1]

 -빨간열매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봐도 봐도 너무 이쁘고 탐스러운 빨간열매예요~

사용하지 않은 리스틀에 간단한 장식만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느낄수 있는

소품이 되었네요.

 

 

 

 

 

 

 

 

 

 

 

크리스마스리스의 느낌을 한껏 살려준 저 빨간열매의 정체는 바로 "남천열매"라고 하는군요~

조화로도 많이 봐왔던 열매지요? 마치 예전에 비즈공예할때 산호구슬 같아요.

 

 

 

 

 

 

 

 

 

[빨간열매 크리스마스리스 만들기 함께해요~]

 

 

 

 

남천나무의 빨간열매는 제가 일하는 곳에 가까이 몇그루가 심어져 있는데요. 

너무 너무 이쁘다고 하니 몇가지를 관리하시는 분이 몇가지 꺾어주셨어요~ ㅎㅎㅎ 나무에게는 너무 미안한 맘이~~

그리고 그 주변에서 솔방울도 한가득 주워왔답니다.

 

 

 

 

 

 

 

 

 

 

 

리스틀 준비해주시구요~  

리스틀은  다이소에서 저렴하게 샀던 리스들이 집분위기와 맞지않아서  꽃만 떼어내고 리스틀만 보관하고 있었답니다.

조화를 떼어낸 리스는 오히려 그 자체로 네추럴한 느낌이 더 좋구요~  분위기와 계절에 따라 장식만 달리 해주면서 사용하면 된답니다.

 

빨간열매는 리스틀에 붙이기 편하게 3-4cm 크기로 잘라주세요~

작은 솔방울도 몇개 준비해주시구요.

 

 

 

 

 

 

 

 

 

 

 

해외 diy를 보때면 빠짐없이 등장하던 마드파지를 이용해봤어요.   마드파지 냅킨공예에 많이 이용하는 접착제로 알고있어요.

광택과 바니쉬효과를 함께 가지고 있는것 같더라구요.  

친구가 하나 건네준 마드파지를 오늘 이용해봤답니다.

 

리스틀에 작은붓을 이용해서 마드파지를 듬성듬성 발라줍니다.

 

 

 

 

 

 

 

 

 

 

 

 

그런다음  문구점에서 사온 반짝이 가루를 솔솔~  뿌려주어요. 

너무 과하지 않은 느낌으로 뿌려줍니다.

 

 

 

 

 

 

 

 

 

 

 

 

글루건을 이용해서 잘라둔 열매부터 적당한 위치를 잡아가며 부착해주세요~

열매가 떨어지지 않게 조심해서 붙여주시구요.  글루건도 넉넉히 쏘아주셔야 해요.

그리구~  빨간열매는 조화도 많이 판매를 하니 이용하시면 될듯해요^^

 

 

 

 

 

 

 

 

 

 

 

 

솔방울에도 마드파지를 발라주고 반짝이가루를 뿌려줍니다. 

마드파지는 건조후에 완전투명해져서 반짝이 가루의 광택이 그대로 살아잇어요.

리스 전체적으로 한바퀴 다 작업을 하고 싶었으나 빨간열매를 좀 아끼느라 하단부분만 작업을 했어요.

이제 건조만 시키만 크리스마스리스 만들기는 끝이랍니다.

 

 

 

 

 

 

 

 

 

 

 

 

재료도 간단하고 만드는 방법도 너무 간단한 리스이지만

빨간열매 덕분에 너무나도 이쁜 크리스마스 리스를 만들게 되었네요.

엄마도 너무 이쁘다고 하시고^^

 

 

 

 

 

 

 

 

 

 

 

 

빈티지한 느낌의 선반과도 참 잘 어울리는 빈티지 크리스마스 리스같아요~

 

 

 

 

 

 

 

 

 

 

 

오늘 만든 리스하나로 제 침실엔 하얀겨울과 크리스마스의 분위기가 가득한거 같아요.

더 이상의 소품은 없어도 될듯해요^^

 

 

 

 

 

 

 

 

 

 

 

요건 리스를 만들고 잘라둔 열매가 남아서 와인 코르크를 이용해서 조그맣게 하나 만들어봤어요.

요 아이도 나름 귀엽지요~~?

 

 

 

 

 

 

 

 

 

 

 

초간단이지만 느낌있는것 같아요~ㅎ  리본도 하나 묶어주고~~

선반위에 올려두면 좋을듯합니다.

 

 

 

 

 

 

 

 

 

 

 

 

 

 

 

 

 

 

[빨간열매를 이용한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리스틀 안에 캔들을 넣어보고 불도 밝혀봤어요~

테이블 세팅할때 사용하면 좋을것 같아요.   저 캔들은  10월에 만들어둔 캔들이예요.  크리스마스때 사용할려구요. ㅎ

오늘 이렇게 리스와 함께 하니 잘 어울리네요.

 

 

 

 

 

 

 

 

 

 

 

 

지금은 저 빨간열매가 싱싱하지만 곧 마르겠지요.

조금 마른 부분은 색이 좀 검어지더라구요.  변함없이 색을 유지하면서 건조할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참 좋겠네요.

 

 

 

 

 

 

 

 

 

 

 

 

 

잠깐씩 햇살을 받을때와 조명을 받을때 뿌려준 반짝이가 반짝반짝 한답니다.

과하지 않게 솔솔 뿌려운 반짝이의 느낌도 크리스마스 소품엔 참 이쁜것 같아요.

 

 

 

 

 

 

 

 

 

 

 

 

하얀겨울의 느낌과 크리스마스 분위기 연출에는

 많은 재료들이 필요치 않은것 같아요.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서 크리스마스 연출에 관련된 많은 자료들을 보게되는데요.

화려하고 멋진 기성품들도 물론 많겠지만

자연에서 얻은 재료들과 종이 또는 재활용을 이용해서

멋진 크리스마스데코 아디어와 솜씨를 엿볼수 있더라구요.

 사실 솔방울 하나만으로도 너무 이쁜 데코가 되니까요~ 

 

 

 

 

 

 

 

 

 

 

사용하지 않은 리스틀이 있으신가요~?

솔방울과 리본만으로도 이쁜 크리스마스 리스를 만들수 있으니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직접 만든 크리스마스 리스로 벽장식 한번 해보시는것도 좋을듯합니다.

 

 

 

 

한동안 걱정과 근심이 되는 일이 생겨서

제가 좋아하는 만들기도 미루고 미루고 있었네요.

오늘 맘 편히 오랜만에 컴퓨터 앞에 앉았답니다.

아직 완전히 해결되지 않은 걱정거리 이지만 분명 다 잘될거라 믿고 있답니다.

 

 

 

이웃님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