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유럽스타일 소품으로 만들기, 커피앤 티박스 업그레이드 >
따뜻한 차 한잔이 그렇게 고마울수가 없는 추운 계절입니다.
요즘 커피나 차 마실때 의도적으로 컵받침을 사용하고 있어요.
지난번에 만든 북유럽스타일 컵받침으로요~~ㅋㅋ
남편님 차마실때도 받쳐 드렸더만..
이걸 꼭 받치고 먹어야 하냐네요..
;;;.........
은근 중독성 있어요~~ㅎㅎ
지인분께 선물해 드릴려고 티박스를 구입했는데요.
나름 심플하니 괜찮았는데, 요 티박스에도 다리를 달아주고 싶더라구요 ^^
고무나무 재질의 심플한 커피앤 티박스랍니다.
제품정보
티백과 커피믹스를 넣을수있게 칸이 따로 되어 있어요.
간단히 좋아하는 차종류를 넣을수 있는 티박스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부담없이 선물하기 좋을것 같더라구요.
여기에 다리를 달아주면 어떤 모습일까요?
히힛~ 바로 요런 모습으로 변신을 하게 되는거지요.
보기에도 훨씬 멋스러워 보여요 ^^
뚜껑 열때 약간 불편한감이 있어서 손잡이도 깍아 달아주었답니다.
아주 편해졌어요~!
음~ 다리하나 달아줬을뿐인데.. 분위기가 참 달라보여요.
있어보인다고 할까요?
다리 달아주길 잘한것 같아요 ^^
각목으로 깎아 만드는 다리는 시간날때마다 조금씩 작업하기 때문에
힘들거나 손이 아프지 않아요!
커터칼로 깎은 다음 사포질을 잘 해줘야 비로소 매끄롬한 다리로 만들어진답니다.
지난번 다리보다는 약간 길이가 있어요 ^^
컬러선정에 약간 고민을..
같은 컬러로 할까 포인트로 완전 대비되는 컬러로 할까...말이죠!
강렬한 레드컬러로 선택!
먼저 자리를 잡아 본드로 붙여준다음 안쪽에서 나사로 박아주었네요.
약간의 일체감을 주기위해 안쪽에도 레드컬러를 칠해주었답니다.
Coffee & Tea 라고 앞쪽에 떡하니 박혀있어서 왠만하면 티박스로 사용해야할것 같아요.
뭐~ 사용하는 분 마음이지만 악세서리함으로 사용해도 좋을것 같아요.
커피와 티백을 넣어 보았어요.
요즘 가끔 먹고 있는 G7 커피믹스인데요.
엄청 달달하니..피곤할때나 우울할때 먹음 아주 좋더라구요 ^^
그냥 선물해줄수도 있는걸 사서 고생?
병인것 같기도 해요.
약간의 부족함과 호기심을 못참는 고질병..^^;;;
그래도 업그레이드 시켜주니 훨씬 퀄리티가 높아진것 같아 좋아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냥 사서 선물해준게 아니라 조금이라도 성의가 들어갔잖아요.
내가 만들었어~~~!!
무척 고마워하겠죠? ㅎㅎ
오늘도 날이 춥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