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채식 다이어트 한다고 아예 집에다가 과자를 안사다 놓은지 꽤 되었어요..
있으면 먹게 되고 먹으면 살이 찌니깐요...물론 몸에도 안좋고요...
집에 과자가 없음 울 막둥이는 "왜 우리집에는 먹을게 없어??.." 합니다...ㅋ
그리하여 만들게 된 고구마칩과 사과칩입니다,,,
집에 약간 맛이 가려고 하는 사과가 좀 있었어요...
아삭하지 않고 무르기 시작하려는 ....
버리기는 너무 아깝고 걍 먹기에는 맛이 없고 해서 요로코롬 칩으로 만들어 봤어요...
만들기도 넘 쉽고 맛도 너무나 좋은 웰빙 간식...한번 만들어 보세요...
사과는 과일전용 세제로 깨끗이 닦은후 껍질째 얇게 슬라이스 해줍니다....
키친 타올로 수분을 좀 날려 준후....
오븐 전용 오븐망에 올려 예열된 오븐 온도 170도에서 30분 구워준후,,,
140도로 온도를 낮춘후 10~15분 정도 또 구워줍니다...
중간중간 타는지 잘 살펴보시고,,,
다 구워지면 식힘망에 식혀 줍니다..
사과 같은 경우는 수분이 날라 가면서 더 당도가 높아집니다...
맛 없는 사과도 요렇게 칩으로 만들어 먹으면 더 맛있게 드실수 있답니다..
달콤한 사과칩과 고소한 고구마칩입니다,,,
아삭하고 바삭하고 ,,자꾸자꾸 손이 가는 아이들 간식입니다...
생채식 다이어트 하는 저에게도 너무나 좋은 간식거리이지요..
몸에도 좋고 다이어트에도 그리 부담이 없으니깐요...
고구마칩은 사과칩보다 더 바삭하게 잘 구워졌답니다..
이유는 전자렌지에 먼저 수분을 날려 준후에 오븐에 구워주었거든요..
안먹을것 같던 아이들 구워주는 족족 다 먹어 헤치우더라고요...
이날 하루 죙일 오븐을 돌렸네요..
요즘 하루 일과중 하나가 사과칩,고구마칩 만드는일이랍니다,,,
자꾸 아이들이 찾아요....ㅋ
요렇게 바구니에 담아 놓고 식탁 위에 올려두면 금방 동이 난답니다,,,,
그만큼 맛이 있어요...
새콤한 사과맛에 달콤 고소한 한 고구마맛이 그대로 입속으로 전해져 오거든요..
자매품 귤칩도 있답니다,,,,ㅋ
요것 또한 맛있던데요....
생명을 다해가는 귤이 많아 요것도 시도해 보았어요..
제주도에서는 귤을 겨울에 구워 먹잖아요,,,왜 구워 먹는줄 알겠더라고요,,
울 막둥이 요즘 게임 하는 재미에 빠져 요렇게 게임 하는 동안 정신줄 놓았네요...ㅋ
자기 게임 할테니 자기 옆에 사과칩 갖다 놓으라고 하고 입에다 물고서 게임 삼매경에 빠졌어용...
할줄도 모르면서 무조건 버튼만 눌러대는 수준입니다,,,ㅎ
요 과일칩은 아이들이 많이 먹어도 안심이 되니깐 저두 기분 좋게 만들어 주고 있답니다,,,
과자 많이 찾는 아이들에게 꼬옥 한번 만드셔서
몸에 안좋은 과자 먹이지 마시고
몸에 좋은 웰빙 과일칩 먹게 해주세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