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꼼지락 좀 했어요...

지금 나무 작업한게 몇가지 있는데 각각 조금씩  다  완성을  안한지라,,,

그 와중에 간단한 리폼 작업을 했어요...

일상생활에서 재활용 쓰레기로 많이 나오는 각종 유리병들....

버리기는 아깝고 걍 쓰자니 밋밋하기 짝이  없고,,,,

그리하여 조금 신경써서 손 좀 봐주면 아주 쓸만한 소품으로 재탄생이 된답니다,,,,

그동안 쓸만한 유리병들을 깨끗이 씻어 앞에 라벨 제거하고 모아 두었어요...

각기 세종류로 다른 스타일로 리폼을 했답니다,,,,, 

첫번째로 ,,

상큼한 봄을 연상케 하는  깜찍하고 발랄한 느낌의 노란 유리병 스타일...

노란색의 이미지가 들어간 라벨그림들을 프린터로 출력을 해준 다음에,,,

유리병 뚜껑들을 젯소로 칠을 해주었어요...

아크릴 물감을 이용하면  굳이 젯소를  칠하지 않아도 되지만 전 페인트도 같이 이용하려고  젯소를 칠해주었어요..

젯소가 마른후 아크릴 물감 노란색으로 칠을 해주고요...

유리병 앞부분에 출력한 라벨그림을 딱풀을 이용해서 붙여줍니다,,,

종이에 혹 물이 묻을수 있으니 투명시트지를 그림 위에다가  다 붙여줍니다,,,

뚜껑 부분에 포인트를 주기 위해 세무끈을 잘라 글루건을 이용해서  붙여주었네요...

요렇게 상큼한 노란병 세개가 완성이 되었고요,,

두번째는 약간 빈티지풍의 유리병 리폼입니다..

 뚜껑 부분에는 그린,브라운 계통의 색을 입혀주고요,,

크라프트 라벨지에 빈티지한 글씨라벨을 프린트 해주고,,,

유리병 앞쪽에 붙여주었어요...

요렇게 라벨지까지 붙여 준후 역시나 뚜껑 부분에 포인트로

미니 양철 손잡이를 글루건으로 붙여 주었답니다,,,, 

마지막으로 세번째는 아이들방에 잘어울리고 블루 주방에도 잘어울리는 블루 유리병입니다,,,,

블루 패턴이 들어간 패브릭을 모아서

양면 테이프를 이용해서 병 앞에 붙여주고....

패브릭 가장자리에 화이트  토숀 레이스를 글루건으로 붙여 주었어요...

뚜껑은 제가  페인트 조색해서 블루 계열로 칠을 해준거고요,,

요렇게 해서 각기 느낌이  다른 세가지 유형의 유리병이 탄생이 되었답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 노란 유리병입니다,,,,

라벨 그림들이  너무나 사랑스럽기도 하고  봄 느낌도 물씬 나고 해서 맘에 들어요...

뚜껑 부분도 귀엽죵??...

뚜껑부분을 다른 컬러로 통일해서 색을 칠하고

라벨그림도 같은 계열의 컬러의 그림을 출력해서 붙여주면 또 다른 느낌의 유리병이 되겠죠??..

어느곳에 두어도 포인트 유리병이 되네요...

각종 리폼 재료들 담아도 괜찮겠고..걍 소품으로 데코해도 괜찮을것 같기도 하고요,,,

노~오란 유리병 당분간 이뻐해줄꼬마,,,,

요런 스타일은 어떠신가요??...

뚜껑 부분의 컬러를 다르게 해서 양철 손잡이로 포인트를 준,,,,,  

여기다가는 각종 양념들 담아 두어도 괜찮겠어요...

주방 선반위에  우선  데코.....

나름 잘 어울려주네요...

블루 수납장에 올려진 블루 유리병들,,,

아이들방에 두어도 이쁠것 같은데요...

아이들 각종 딱지나 지우개등 작은 소소한것들 보관하기게 좋겠어요...

이쁜 패브릭만 있음 리폼 끝...

넘 간단하죵??...

컬러가 넘 이쁜 블루 뚜껑,,,,

주방 선반장에는 예전에 리폼한 양념장병 세개도 조르륵 자리 잡고 있어요...

세가지 스타일로 리폼한 유리병들 ,,,

유리병도 정말 변신하기 나름이죠?? ^^ 

요 세가지 스타일의 리폼한 유리병 중 어떤 스타일이 제일 맘에 드시나요??..... ㅋ

유리병 버리시기전에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고 센스있게 변신 시켜보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