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5 일은 죽게 애쓰고 고생하고 조금씩 좋아지면서
참 오랫만에 일찍 커퓨터도 열어 보는 것 같습니다.
꼼짝 못하고 방에 꼭 들어앉아 해다 주는 밥 말고 는 아무것도
못 먹고 물과 약만 먹으며 일어나지도 못하고 심하게 앓아 누웠는데
오늘 새벽 되니까 정신이 개운해지는 듯한 느낌을 받으며 몸이 조금씩
움직여 집니다.
어머니를 모시고 있으니까 연세가 높으셔서 조금더 조심하고
무엇이든지 소독해서 드리며 나름대로 조심하라고 가족들에게도 주의를
주며 지냈는데 그렇게 한던 내가 덜컥 걸려서는 정말 많이 아주 많이
사고 나서 입원했던 때보다도 더욱 이 악물고 지냈습니다.
조심하느라고 주사도 3번 제일 먼저 찾아가서 3번 다 맞고 조심했는데
일주 전에 갑자기 목구멍이 마르며 목도 답답하고 코도 마르고 삭신이
곳곳이 쿡쿡 아플 거라는 신호가 와서 어머니 걱정으로 혹시나 하고는
보건소를 찾았더니 덜컥 나쁜 판정이 나는데 하늘이 노랗게 보이고
현깃증이 나는 듯 했습니다.
3번을 다 맞고 조심도 특히 많이 했으니까 하면서도 받으니까 나와서
그래도 그중에 다행으로 그 길로 방콕하고 들어앉아 지금까지 꼼짝
못하고 있습니다.
몌방하고 조심하고 준비 단단히 했는데도 언제 어떻게 둘어 온지도 모르게
들어와서는 이렇틋 힘들고 마음을 아프게 해 놓습니다.
건강에 조심 또 조심하시고 무탈하고 건강하시기를 두 손 꼭 모아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