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과 헤어진지도 일년이 되어간다 난 아직도 새로운 사람 맞을 준비가 안되어 있는것일까 

이제 그만 그 사람 잊을 때도 됐건만 아직도 잊지 못하는건 미련일까 사랑일까 이젠 그리움도

옅어진다 직장 남자 동료들 손님들 대쉬 많이 한다. 하지만 나는 아직 준비가 안되어 있다

그냥 지금이 제일 편하고 좋다 사랑 좋지만 너무 아프다 힘들다 사랑이란게 이렇게 힘들고

아픈거라면 안한다 그러면서도 헤어진 그 사람을 기다리는 바보같은나 내가 그렇게 생격먹었다

일편단심 민들레 한번 마음주고 몸 준 남자는 정말 오래가는 여자 현시대 21세기 사는 여자가

맞는지 참 바보같지만 이렇게 생격먹은걸 어째 그냥 생긴대로 살아야지 하면서도 또 다른

인연을 기다린다 제일 편한 인생은 생긴대로 마음 가는대로 사는게 제일 편한 인생인데

지금 그렇게 살고 있는데 뭔가 2% 부족한것 같은 느낌 그건 군대에 간 둘째 때문만은

아닌듯 하다 허전함이다 아니 메르스 때문에 친구를 못만나 놀러 못다녀서 그럴것이다

나 자신을 위로하며 살지만 이 허전함은 없어지지가 않는다 무엇이 정답일까

남들처럼 나도 그렇게 이남자 저남자 만나고 살면 허전함이 채워질까 허전함이

채워지는 것이 아닌 힘들고 아픈 사랑이면 어쩌나 걱정된다 반복이 될까봐 그게 걱정이다

헤어지고 만나고 반복이 되면 평생 그렇게 살아야 할텐데 다들 그렇게 사는데 난

그게 더 두렵다 그렇게 되면 나도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게 될테니까 둘이었을때

외로움과 혼자일때 외로움은 다르다 허전함이다 채워지지 안는 허전함 이 허전함은

바쁘게 살아야 없어지는데 이젠 훌쩍 떠날 수도 없다 미친듯 운동도 못한다

시간도 없고 돈도 없다 나의 미래 노후를 위해 연금으로 적금으로 다 들어간다

일년을 미친듯이 바쁘게 살았음 됐지 이젠 마음이 안정이 되었으니 노후를

준비 해야할 시기이다 이젠 혼자임을 즐기며 살아야 한다 고독이란놈과

친구가 되어야 하는데 난 아직 아닌가보다 외로움을 즐기며 산다 자부하며

살았는데 둘째가 없고 거기다 메르스 까지 겹치니 더 외롭다 이 메르스는

언제쯤 없어질까 친구가 보고 싶고 둘째도 보고 싶고 깔깔대며 웃어대는 둘째의

웃음소리가 그립다 자식들에게 늙어 짐은 돼지 말아야 하는데 그래서 부담 되지만

연금을 넣고 있다 30만원 50만원 까지 늘릴 생각이다 집장만도 할 생각이다

아니 사야 한다 혼자 살려면 자식에게 늙어 짐이 되지 안을려면 그래야 한다

욕심은 없다 28평짜리 허름한 아파트면 된다 꼭 새 아파트가 아니어도 좋다

거기에 연금만 50만원씩 5년만 들어놔도 성공한 인생 아닐까 우리때나 부모 부양하지

내 자식들에게는 부모 부양 의무와 책임은 없어지는 시대가 오니 내 노후는 내가

준비 해야한다 그때가 되면 국가가 노인을 책임지는 시대가 돼지 않을까 싶다

21세기는 핵가족 시대 자식에게 기대어 사는 시대는 지났다 내 노후는 내가

준비 해야한다 50년 후 100년 후면 다시 대가족 시대로 바뀔지 모를일이다 지름처럼

가다가는 인구가 줄어 나라가 없어질 수 도 있으므로 인구정책 필요하다

내가 지금 뭔말을 하는거야 주제가 없는 글이 되어버렸다

난 지금 기로에 서 있다 지금 이대로 생긴대로 살것인가 남들처럼 살것인갈

하지만 지금이 제일 편하다 허전하고 외로워도 지금이 제일 편하고 좋다

메르스가 죽고 없어지면 다시 바빠질터 공부도 다시 할 생각이다 시작했으니

끝을 봐야지 이젠 직장도 적응 되어서 새벽 5 - 6 시면 일어난다 아침 시간이 너무 길다

책 읽는것도 한계가 있다 매번 사서 읽는 책 부담도 된다 더이상 저장해 둘 곳도 없다

여름 휴가 다녀오면 다시 공부 시작 할것이다 놀줄 모르는 나는 할게 공부와 독서밖에 없다

친구 만나 수다떠는걸 좋아하지만 다들 바쁘니 자주 못만난다 그래서 다들 남친 이나

애인을 만드나보다 인생은 정답은 없다 행복을 느끼는 척도도 다 다르다 그냥 생긴대로

마음 가는대도 행복하게 살면 된다 남에게 피해 주는 않는다면

생긴대로 마음 가는 대로 살기 내 인생 철학이잖아 즐기면서 사는게 내 인생

철학이잖아 지금처럼 살면 되는데 나는 왜 고민을 하고 있을까 이미 답 정해

놓았으면서 이래도 살고 저래도 사는 인생 이왕 사는거 웃으면서 즐겁고 행복하게

살자 건강하게 사는 지름길 운동 할 시간 없으니 웃으면서 살아야 한다 그래야

건강하게 살 수 있다 나 처럼 혼자 사는 여자는 건강이 최 우선이다 자식 있잖아

내 자식 내가 책임져야지 누가 책임지나 힘들어도 엄마인 내가 책임져야지

혼자인게 힘든것이 자식때문이다 혼자서 모든것을 다 해야 하니까

편한것도 있지만 책임감이 있으니 부담은 된다 그래도 편안함이 더 좋다

마음 편한게 더 좋다 외로움 까짓것 얼마든지 오라 그래 이 보다 더 힘들게도 살아온 나다

외로움쯤은 나에게 방해가 되지 안는다 그 보다 더 큰 문제가 있으니까 해야할 일이

태산인 나에겐 외로움도 사치다 그럴 시간이 없다 둘째야 어여 와라 네가 없으니

내가 이시간에 이짓 하고 있다 글인지 넋두리인지 주제도 없는 수다를 이방에

떨고 있다 그만 자야것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