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참 좋죠??
오늘은 좀 늦게 출근했어요
실장님의 배려로~~
일찍 신랑이랑 밥먹고
신랑은 출근
난 빨래~
집안청소~
설겆이~
~~
그리고 출근
빨래는 잘 마르겠지
이렇게 날 좋은날 빨래를 바깥에 널어놓고 오면 기분이 넘 좋아요
그리고 퇴근
택배 두박스
사과 1박스
9900
싸죠??
아삭아삭해요
푸석푸석하지 않아요
달아요
토마토도 한박스
요것도 9900원
5 kg예요
싸죠??
모양은 별로예요
내일이면 다 익을듯해요
내일 냉장고에 넣을거예요..
저녁은 통삽겹
두꺼워서 약불로 구워야해요
시댁에서 가져온 방풍나물
요게 마지막이예요~
아쉬워요
좀 굵어보이죠??
정말 부드러워요
엄마표 파김치랑 엄마표 마늘얹으면 따로 쌈장이 필요없구요~
샐러드
그리고 저번달이었죠~
문자가 왔어요
오~~예
선착순이라잖아요
바로 예약하고
금요일 진료받고~
바로 결과 나오더라구요
유방촬영+초음파
유방촬영사진은 그냥 하얗게 보이더라구
치밀유방이라서 그렇데요
초음파에서 문제점 발견~
젠~~~~~~장
혹들이 여러게 있데요
근데 오른쪽 가슴에 모양이 안좋은 혹이 있데요
찌그러져있다고~ㅠㅠㅠㅠ
크지는 않으니까 조직검사 한번 해보라구~~
원장님이 바로 고대안암병원 배정원교수님께 전화해주셨어요
월요일아침 예약잡고
CD랑 소견서 써주시구~~
금요일에 검사를 받아서 토요일부터 피가 말랐어죠..
----괜찮을거야..너무 신경쓰지마
----응~~고마워..일단 혹크기가 작다니까
그리고 월요일아침
밥도 먹는둥마는둥
아침 8시 안암병원 대기실
바로 진료받았어요
교수님은 잡히지는 않는데 모양이 좀 안좋긴한데....괜찮을것 같은데...
애매모호하죠??
조직검사 바로 했어요
총침은 다섯번이나 쐈어요
총침은 한번 쏠때마다 몸이 흔들려요~~
검사비용
어마무시 하죠??
에~~휴
조직검사 결과는 일주일후에 들으러 갔어요
양성 종양이래요
크기는 6mm
----양성
----양성.음성이니까
----양성이면 안좋은건가???
한참을 생각했죠???
쌤이 암은아니래요
다행~~
착각이었어요,..
혹은 양성과 악성 두가지래요~
다행은 암은 아니구요
크기가 커지지만 않으면 괜찮다구하네요
6개월후에 검사한번 더 하자고
예약잡아놓고 왔어요
요즘은 검사만 했다하면 머가 나와요~~
나이가 들었다는 증거죠
노~~화
요즘 또 목이 안좋은데~
갑상선 검사를 받아야하나??
무섭다~~
그래도 병은 키우는것이 아니라고 하니까~~
조만간 다녀와야겠어요
그리고 오늘아침방송에서 한국여자들은 치밀유방이 많다네요
그래서 유방촬영으로는 암검진이 어렵데요
그럼 그냥 처음부터 초음파를 하라고 하시지~
없는 가슴 눌러가며 고통속에서 받은 검사가 의미없다니
허~~~탈
다들 유방암검진은 처음부터 초음파로 하시는거를 추천해요
물론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