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먹고 4군데 면접을 보고 나니 기운이 딸리네요
네군데 봤는데 삼성 계열사 빼고 다 됐는데 월급은 제일 적어요
다른곳은 책임자직인데 월급이 좀 많고 힘은 든다네요
그래도 내가 제시한 조건과 맞고 사장님께서 나를 원하시는거 같어서
거기로 낙점 조금은 부담은 되지만 근무시간 짧고 월급 많이
받으니 나에겐 좋은거죠 책임자 자리 싫어서 아는데 안갔는데
결국은 책임자로 가네요 힘든만큼 보수만 좋으면 그걸로 보상
받으며 일하면 되는거죠 근무시간 하루 여덟시간 공부하며
일하기엔 딱 공부하는건 비밀로 해야겠지만 사장님께서
물어보지 안으시면 말 할일 없고 일만 잘하면 그만
일은 자신 있네요 했던 일이니까여
하루에 네번 면접 보는거 정말 힘드네요 면접을 장장
30분씩 보고나니 기운 딸려서 집에와 침대에 벌러덩
누워버렸네요 달달한 커피 한잔 마시고 공부를 했네요
이젠 다시 일 시작이고 공부하며 일 할 수 있겠어요
근무 시간도 그전보다 짧고 덜 힘들고 시간이 많네요
당연 수입은 적지만 공부하며 일할려면 한가지는 포기
해야 할거 같아요 두마리 토끼를 잡기는 어렵더라구요
공부하면 돈 쓸일도 없고 두아들놈 돈 버니 뒷바라지
해주기로 했으니 됐고요 취직 할때까지는 아무래도
하루종일 일은 못할것 같네요 네 욕심이지 싶어요
공부하면서 하루종일 일을 한다는건 강한 체력을
요하므로 돈은 포기 하기로 했네요 남의 돈 벌면서
피해는 주지 말아야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