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자격증 공부를 하고 있다
고딩 졸업장이 없어 졸업장 따기 위해 고등학교 과정을 다시 공부하고 있다
교육계정이 되서 그런지 많이 틀리다 특히 도덕이 180도 달라져서 제일
어려운 과목이 되어버렀다 수학은 풀면 답이라도 나오는데 도덕은
정치와 법이 많이 나와서 애매하다 법이란 코에걸면 코걸이요 귀에 걸면
귀걸인게 법이다보니 정말 어려웠다 그래도 문제를 풀면 높은 점수가
나오니 도덕은 도덕이다
5월부터 자격증 시험 준비 들어가는데 직장에서 가끔 그런 말을 한다
그공부 해서 뭐하게 어디디다 쓰게 라고 말하는 언니들 때문에 기운
빠질때가 몇번 있었다 그언니들이 모르니 그런말 하는건데 알면서도
기운이 빠지더라 좋은 직업이고 월급도 좋다는거 다 알면서 기운
빠져 그만 두고 싶을때가 있었다 특히 직장 사장님이 공부하는걸
안후 태도에 더 그랬다 자기는 오래 다니는 직원을 원한다면서 나를
자르는 사장님을 보면서 공부하는게 직장 생활 하는데 마이너스로
작용 되구나 싶어 그만 둘까 생각 한적도 있었다 왠만해서 포기를
모르는 내가 그런일 겪고 나니 포기 하고 싶어지더라 어제 친구들 만나고
집에 오는길 친하게 지내던 아는 언니를 만나 길거리에 잠깐 대화를
했는데 그언니도 직장 다니면서 공부했다고 열심히 하라고 그 직업
좋다고 나중에 후회 하지 않을거라고 하면서 응원을 해 주더라
얼마나 기분이 좋고 힘이 팍팍 나던지 역시 나와 처지가 같은
사람을 만나야 도움이 된다는걸 알게 됐다 내 그릇이 그거밖에 않된다는
생각은 못하고 역시 사람은 처지가 비슷한 사람을 만나야 해 라고
생각을 했었다 흔들리지 안는 나였다면 그런 기운 빠지는 말을
들어도 아무런 반응을 않했을텐데 그런 소리 들을때마다 상담사님께
전화 걸어 상담하고 다시 힘얻어 공부 하고 두번 정도 있었던 거 같다
뭐를 시작할때는 그정도는 각오를 했을텐데도 현실에 부딪히면
맘처럼 되지 않더라 나도 사람인지라 흔들리게 되더라 그래도
여지까지 왔다 앞으로 절대로 흔들리지 말자 8개월 해왔으면
앞으로도 잘 해 나갈수 있으므로 흔들리지 말고 열심히 하자
자격증을 내손에쥐고 취직해 직장 생활 잘 하는 내모습을
상상하며 흔들리지 말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