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면서 공부하는게 정말 힘들다
그래서 안하고 사는게 있으니
게임하기 전혀 안한다 텔레비젼보기 한달에 한번 볼까말까 한시간 정도
운동하기 시간나면 공원에 가서 6KM 걷는게 전부 그것도 매일이 아닌
시간 날때마다 계산 해보니 일주일에 한번도 못한다 그리고 청소하기
밥이야 먹고 살아야 하니 아무리 바빠도 마트에 들러 먹을거 사다
끼니는 때우고 쉬는날 맛난거 해먹지만 눈에 보이지 안는 곳까지 청소를
못한다 보이는곳만 하게 되는 청소 면접보고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
여기 저기 청소 하는중인데 김치냉장고 엉망이고 뒷베란다도 엉망이고
이사와서 한번도 청소를 안해서 곰팡이 슬고 먼지 끼고 매실청 항아리에도
먼지가 뿌엿게 끼었고 공부를 한다는건 여러모로 힘들다 포기 하고 살아야
하는것들이 많다 친구들 만나 수다떨기도 거의 못하고 여행도 못가고 책읽기도
요즘은 통 못한다 시험이 코앞이라 못하고 사는게 많다 작년까지는 그래도
여행도 다니고 친구들 만나 수다도 떨고 그랬는데 올해는 못했다 책도 못보고
영화도 한편밖에 못본듯 하다
이젠 강의도 끝났고 내일은 옆동네 산에도 다녀 오고 영화도 한편 봐야겠다
이럴때 아니면 못하니까 연락 올때까지 못한것들을 해야지 그러다 연락 안오면
어쩌지 사장님께서 희망적인 답변을 주셔서 기다리기로 했다 연락 주기로 한 날짜에
연락이 없으면 내가 아는곳으로 가야지 그래도 안면이 있는곳이 마음이 편하니까
그전 직장은 절대로 안간다
읽다만 책도 마저 읽어야지 취직하면 또 하루에 11시간씩 일해야해서
지금 하고픈것을 할것이다 서비스 업종이라 주말 주일은 못쉰다
그리고 4월 12일 일차 시험 끝나면 자격증 시험 공부 해야한다
정말 지금은 안하면 하고픈것을 못한다 그동안 하고픈것 하며 살아야지
돈이좀 들어도 꼭 해야지
오늘은 그동안 못한 청소를 했더니 개운하고 기분도 업되고 좋다
우울감이 사라졌다 내일은 옆동네 산에 갈것이고 월요일날은
친구들 만나고 31날은 큰아들 생일 그럼 출근이다
공부하기 정말 힘들다 이혼하고 공부하는거 보통 사람들은 고깝게
보는 사람들도 많고 그 공부 뭐하러 하냐는 사람들도 있고
결국 몰래 거짓말 하며 하기로 했다 지금까지도 그래 왔으니
앞으로도 그러면 될듯 하다 당분간 자격증 딸때까지 이혼하고
공부하는건 비밀이다 거짓말 하고 시험 보러 가고 공부도 몰래
해야할것 같다 이런 거짓말은 해도 된다 주위 사람들에게 피해
주는건 아니니까 나 자신을 보호 하기 위해서는 거짓말도 필요하다
선의의 거짓말 해도 된다 생각한다 도덕군자인 내가 거짓말 할 수 있을까
싶지만 목표가 있으니 할 수 있을거 같다 이젠 거짓말도 제법 잘한다
공부를 하다보니 거짓말이 자꾸 는다
다들 공부는 어릴때 합시다 늙어 공부하면 거짓말 하며
해야하는 불편함이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