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맛집 남포스시, 깔끔합니다
여기는 올 해 8월 초에 갔던
부산여행의 마지막 저녁 장소, 남포스시네요.
후기 검색했을 때에도 맛있다고 평이 좋아서 갔는데..
저희 가족도 대체로 만족하고 왔어요.
주차는 여기에 할 수가 없어서,
큰도로 건너편 다른 건물에 대고 주차비 따로 냈어요.
윤수뽕빠덜이 미리 예약해서 일찍 들어갔습니다.
처음 주시는 미소 된장국도 너무 맛있어서 몇 번을 리필했는지.. ㅎㅎ
물회를 시작으로 코스요리처럼 쭉쭉 나오는데요~
대체로 신선하고 깔끔해서 좋았어요.
전복은 익혀서 나와서 저는 좀 더 안심~
회가 메인으로 나중에 나왔는데,
한 사람이 한 점씩 딱 먹을 수 있도록 준비해주셨더라구요.
새우 머리도 살아있어 싱싱 그 자체~
새우 회를 아이들이 먹어보더니 짱이라구.. ^^
그리고 머리는 다시 가져가서 튀김나올 때 튀겨주시는데..
저는.. 비려서 비추!!
애들도 신랑도.. 새우 머리는 먹다 말았어요.
아무래도 바싹 튀겨지지 않다보니 많이 비리더라구요.
암튼.. 이렇게 초밥도 제법 다양하게 나오고~
원래 서비스로 다른걸 주는걸로 알고 갔는데, 볶음우동을 해 주시더라구요.
요것도 맛있긴 했어요.
아이들도 맛나게 잘 먹었거든요.
메로구이도 맛있게 잘~~
볼 수록 맛있는 생선인 것 같아요.
그리고 국수를 이용해서 환상적인 장식을 하고 나온 튀김류~
아까 말씀드린 새우머리가 여기에서 나오는데..
저희는 비려서 아쉽...
다른 새우튀김이랑 단호박튀김은.. 맛있었네요.
그리고 마지막에 식사류로 알밥을 시켰는데..
맛있어 보이죠?
근데 제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너무 짜서..
김치를 조금 덜 넣어주시면 훨씬 더 맛있는 알밥이 될 것 같네요. ^^
아이들과 함께 한 첫 부산여행~
비록 2박 3일로 길진 않았지만, 코로나 19 때문에 이동이 힘든 시국에
안전하게 즐겁게 잘 다녀온 것 같습니다.
특히 마지막 날 저녁에 남포스시에서도 포식하고 나와서,
아이들도 부산에서의 기억을 즐겁게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네요.
[본 후기는 자비로 시식 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