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동화 안녕마음아

골고루 나라의 왕셰프

안녕하세요 슈퍼맘 앨리스예요

아이들이랑 책읽는 시간 얼마나 가지세요?

워킹맘이라는 핑계로 매일 미루려하는 저를 발견한 후 부터는

제가 먼저 읽자고 해요

특히 인성동화인 안녕마음아는 제가 불리할때 읽는 동화예요

무슨 말이냐면요..?

아이에게 설득을 하거나 권해야할 때 제가 설명하는 것보다

인성동화인 안녕 마음아를 통해서 이야기 하면

훨~씬 편안하게 전달이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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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엔 안녕마음아 골고루 나라의 왕셰프

식습관에 관련된 내용이랍니다.

다른 사람들이 보면 좀 저의 배부른 소리 일지도 모르겠지만

저희 아이들은 나름 골고루 먹는 듯해요

둘째는 진짜 .. 고기, 생선, 야채, 도토리묵, 두부 안가리고 잘 먹는 편이죠

큰아이는 익숙한거 위주로만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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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욕심엔 새우, 두부 다 골고루 먹으면 좋겠는데

오이, 토마토, 상추는 잘 먹지만

키위, 망고 같은 익숙하지 않은 것들은 잘 먹질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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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같이 읽어보실까요 ?

아주 먼 옛날 아주 먼 곳에 골고루 나라가 있었어요

이곳 사람들은 매일 매일 채소, 고기, 생선을 골고루 먹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골고루 나라의 채소가 모두 사라진 거예요

채소를 좋아하시는 공주님은 입맛을 잃고 병까지 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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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님은 골고루 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왕셰프에게

이웃나라에 가서 채소를 얻어오도록 했어요

왕세프는 빈트럭을 몰고 갔어요

먼저 달콤나라로 갔어요

달콤나라 사람들은 모두 단것만 먹었어요

"단것만 먹으면 어떻게 될까?"

"충치벌레가 생겨서 모두 이가 썩을꺼예요

이것봐 임금님 이빨도 까맣게 변했잖아!"

왕세프는 채소로 쿠기를 만들어드리고 채소를 얻어 다른 나라로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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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는 지글나라였어요  

지글 나라사람들은 매일 새우튀김, 오징어튀김, 닭튀김을 먹었어요

여왕님와 신하들도 배가 볼록 나왔어요

​왕셰프는 지글나라에도 맛있는 채소튀김을 만들어 줬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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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셰프는 숲 속을 달리다가 동굴 앞에서 채소 냄새를 맡아요

먹보괴물들은 채소가 맛이 없다며 난리였어요

왕셰프는 괴물들에게 다가가서 맛있는 채소요리를 만들어주고

채소를 찾아오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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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고루 나라 사람들은 오래만에 채소릴 실컷 먹었어요

모두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았답니다.

고기와 생선도 먹어야지만 채소를 꼭 먹어야는데

맨마지막에 포인트를 짚어주니 더더 좋아요

엄마 고민없이 할 수 있는 엄마표 독후활동은 기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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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고루 먹으면 튼튼해져요

왕셰프가 차린 음식중 먹고 싶은 음식에 동그라미 하는 것이었어요

밥은  쌀밥을 선택하더니

반찬은 모두 맛있겠다고 해요

시금치나물, 채소샐러드, 버섯볶음, 불고기, 삼겹살구이, 두부

두부, 버섯볶음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앞으로는 잘 먹을 수 있을것 같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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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를 먹으면 왜 좋은지를 곰곰히 생각하더니 세이펜으로 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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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스티커를 이용해 샐러드 만들기!

20개월부터 샐러드를 즐겨먹던 그녀인지라 완전 좋아해요!!
채소를 즐겨 먹지만 앞으론 안먹어본 채소도 먹어보겠다고 약속했어요

잔소리 하지 않아도 하겠다고 하니 고맙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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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게 책의 힘이죠!!

간접 경험을 통해서 아이가 스스로 즐거움을 더할 수 있도록 하는 매력!!

안녕 마음아는 엄마가 가려워 하는 곳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매력이 있어서

구입하고서 잘 했다는 생각을 꾸준히 하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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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엔 주로 혼자서 씻기고 아이들을 재우는데

큰아이 먼저 씻기고 내보냈더니 옷입고 안녕마음아앱으로 골고루 나라의 왕셰프를 보고 있어요

세이펜으로 읽다가 엄마가 읽어주는게 아니라.

스마트폰으로 보고 싶다고 하네요 ㅎㅎ

안주면 좋겠지만 똑똑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인 안녕마음아 앱이 있어서

살포시 여유도 챙겨 볼 수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