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꿈꾸는 다락방의 쥔장! 꿈이 있는 엄마 해피m0m입니다.
유난히 열이 많은 체질의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고민많은 엄마이기도 합니다.
여잔 못생겨도 피부가 백옥같으면 이뻐보이는 착시효과라도 생기는데...
두 아이 모두 하나같이 열이 많은 체질이라 그런지 피부트러블도 참 많더라구요.
태열은 스테로이드제가 들어간 약을 발라 살포시 잠재웠지만 이내 올라오고~
그나마 겨울에 태어난 다다양은 윤윤이에 비하면 참 양호했던 편이라지요.
그런데!
그런데!
백일이 다가오면서부터 무한폭포처럼 쏟아지는 침때문에 얼굴에 침독이 가실날이 없는...ㅜ
뒤집기 시작하고나서부터는 정말 침독관리가 더더 힘들어지더라구요.
제품을 받은지 한참인데 효과를 기다리고 기다리느라 후기가 참으로 늦어진...
그래도 거짓 포스팅은 제 소신과 맞지 않아 늦더라도 효과가 나타나길 기다렸...^^
7개월 다다양 피부미인을 꿈꾸다~♪ :얼쓰마마 바텀밤
다다양의 얼굴상태.
카메라 효과때문에 실제보다 조금은 피부상태가 좋아보이는 느낌이 있어요.
제품을 받았을 땐 피부발진이 올라온 뒤에 피부가 두꺼워지려고 빤딱거리는 느낌이 생길 무렵이었어요. ㅜㅜ
소아과 의사가 이런 상태면 피부가 두꺼워져서 회복이 안되니 스테로이드제가 들어간 연고를 발라줘야한다고 했었는데...
다다만큼은 피부미인을 만들어주고 싶어 연고를 바르고 싶은 맘을 꾹꾹 참고 또 참았어용.
얼굴 전체적으로 오톨도톨하게 올라온 피부트러블.
얼굴 전반적으로 침범벅을 하는 탓에 생긴...ㅜ
턱 아래쪽과 귀 뒤쪽은 상태가 훨씬 심각한데 촬영이 너무 힘들더라구요.
만지면 거칠~ 거칠~ 한 느낌이 아주 강해서 씻겨줄 때마다 속상한 해피m0m이라지요.
엎드려서 침범벅을 하던 백일무렵부터 시작된 피부트러블.
여전히 물고 빨고 놀기좋아하는 다다양에게 침독은 피할 수 없는 악연이더라구요.
자주 약을 덧발라주다보니 이미 뽀얗던 피부가 많이 붉어지기도 했고
한번씩 유아여드름같은 게 올라와서 없어지지 않더라구요. 
얼굴이 전체적으로 침독이 일어나서 뽀얀 피부는 얼핏 보이기만 하는 상태.
만져볼때마다 속상해지는 이 기분을 알까요??
다른아기들은 피부가 참 좋기도 하던데...다다는 탄산음료도 자제하고 과일도 많이 먹었는데...
딸들에게 피부는 정말 생명같은 건데... ㅜㅜ
숨막히는 다다양의 뒷태!
등에는 여드름같은게 간혹 생기구요~
기저귀를 차면 땀이 차서 그런지 허리와 엉덩이 윗쪽은 항상 이렇게 땀띠처럼 올라와있더라구요. 
그 상태가 반복이 되다보니 피부가 두꺼워지고 있는게 느껴지는...
사진으로 확인이 되시는지 모르겠어요.
얼쓰마마 바텀밤 : 침독과 땀띠를 잡아라~♪
얼쓰마마 엔젤베이비 바텀밤이예요.
연보랏빛 파우치에 살포시 담겨진 선물 ^^
알루미늄 뚜껑엔 얼쓰마마의 영문과 함께 유기농 제품을 상징하는 풀잎이 보이더라구요.
아기천사가 한 눈에 들어오는 얼쓰마마 엔젤베이비
아기천사야~
제발 !!! 우리 다다 피부미인 좀 되게 해주라~!
엔젤베이비 바텀밤의 용량은 50ml
30ml의 샘플로도 피부트러블 많은 윤윤이가 일년 가까이 사용을 했으니 아주 넉넉한 용량이예요.
윤윤이와 다다가 올 여름 함께써도 충분할 것 같더라구요.
2016.12 월까지 사용하면 되는 제품이니 유효기간도 아주 넉넉한 편!
유기농 제품이라 아무래도 제조일이나 유효기간이 신경쓰이긴 하더라구요.
방부제가 없으면 왠지 제품의 신선도가 오래가지 못할 것 같은 그런 느낌~ 그런 생각~ 다들 아시잖아요. ㅋㅋ
뚜껑을 열면 연노랑색의 연고가 보입니다.
밤은 보습력이 높기로 유명한 거 다들 아시죠?
립밤 많이들 사용해보셨으니 모르시는 분들은 없을 것 같아요.
아무래도 보습력이 좋다보니 여름에 써도 되는 거 맞아? 하시는 분들도 계실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아토피 피부를 관리할 때에도 가장 중요한 건 보습관리라는 거 아시죠?
손으로 직접 문질러서 사용을 했더니 작년에 사용하던 제품은 약간의 변형이 생기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래서 올해는 스페츄라를 이용해서 조금씩 덜어서 사용하기로 했어요.
아무래도 사람의 손에는 가장 많은 세균이 있으니, 잘 씻고 발라준다고 해도 분명 제품에 녹아들 것 같거든요.
피부를 치유하기 위해 사용하는 연고인만큼 위생적으로 사용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방실방실 웃고있는 다다양~
다다야~ 너의 해맑은 미소가 더 빛날 수 있게 엄마가 너의 피부를 지켜줄께^^
바텀밤을 조금씩 발라줘야하는 부위에 콕콕 발라줬어요.
손으로 문지르면 이렇게 금새 피부에 녹아서 발라져요. 
발림성은 매우 좋지만 흡수력은 그닥 좋지 않은 제품이라,
바텀밤을 바른 이후에는 아이가 문질러서 제품을 닦아내지 못하도록 잠시 안아주는 것도 좋답니다.
얼쓰마마 바텀밤 사용 일주일경과
얼굴에 군데군데 울긋불긋하게 올라온 큰 트러블은 아직 가라앉지 않아요.
전체적으로 살짝 들어가는 느낌은 조금 생기기 시작했어요. 
눈 옆쪽과 눈썹주변, 그리고 볼 부분의 오톨도톨한 현상이 조금 완화되는 것 같은 느낌?
엉덩이 윗쪽은 붉은기는 가라앉고 발진, 땀띠만 올라와있는 상태.
목욕을 하고 바로 바텀밤을 또 발라줍니다.
목욕을 하고 난 이후이기도 한데 시간이 지나니 오히려 심해지는 듯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눈썹주변도 다시 더 붉어지는 것 같고~
오톨도톨한 게 가라앉는 거 같더니 다시 또 피부위로 올라오기 시작해요. ㅜㅜ
바텀밤이 다다에게는 효과가 없는건가?
그냥 약을 발라줘야하는건가?
순간순간 참 고민이 많이 되더라구요.
명연현상처럼 좋아지기 전에 좀 더 악화되는 현상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좀만 더 발라보기로 했어요.
요즘은 떡뻥을 즐기는 다다양~!
이유식을 먹거나 과자를 먹으면서도 입이나 볼 주변에 많이 묻히다보니 쉽게 가라앉지 못하는 건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대부분의 아가들이 이유식을 먹고~ 과자를 먹고~ 침을 흘리잖아요.
완벽하게 차단이 된 상태에서 테스트를 하는 건 큰 효과를 보는 게 아니잖아요.
이렇게 생활하면서도 효과를 보여주는게 진짜!
얼쓰마마 바텀밤 사용 이주일 경과
요즘은 앉아서 제법 잘 노는 다다양~!
엄마랑 눈이 마주치면 함박웃음도 잘 지어주는 미소천사 아가씨예요. ^^
움직이는 다다양을 찍기란 참으로 힘겹지만...
그래도 가장 피부가 잘 드러나는 사진들로 그 효과를 보여드릴께요.
얼굴은 전체적으로 뽀얀 피부를 다시 드러내고 있어요. ^^
붉게 올라왔던 트러블들은 거의 가라앉은...
드디어 백옥같은 피부를 가질 수 있게 된건가?? ㅎㅎㅎㅎ
침과 땀 때문에 유난히 더 오톨도톨했던 턱과 귀 뒷쪽도 뽀샤시~ 
햇살이 비치는 각도에서 촬영한 통통한 볼도 오톨도톨한 느낌이 거의 없어졌죠? 
입 주변과 턱, 그리고 눈썹 주변도 붉게 올라온 피부톤들이 모두 안정~
없어지지 않을 것 같았던 유아여드름도 사라지고~ 
가장 상태가 심각했던 오른쪽 볼인데요.
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는 다다양때문에 그나마 가장 잘 나온 사진이라는...ㅋ
그래도 매끈해 보이시죠?
빤딱빤딱한 느낌이 나던 피부가 사라졌어요. ^^
얼쓰마마 바텀밤을 믿고 꾸준히 사용해 본 결과~!
우리 다다도 이젠 피부약 없이도 침독과 땀띠로부터 해방을 시켜줄 수 있게 되었어요.
효과도 확인했으니 이젠 꾸준히~ 열심히~ 우리 다다양의 피부를 지켜줘야 겠어요.
7개월 다다양 피부미인을 꿈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