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씨 홍콩 출장 며칠 다녀오면서
필요한 거이 무어.. 해서
전에 사온 스와치 손목시계는 첫째아이가 하고 다녀서, 저는 비슷한 시계로
둘째아이는 가기 며칠 전부터 디즈니 오로라공주 드레스 찜
첫째아이는 이번에는 모르겠.
▼▼▼
홍콩 밤 비행기 타고 오신 남편씨 손에 들려온 선물들
보자마자 둘째씨 넘 좋아하겠네 생각이~
비록 반짝이 떨어지는 것이 좀. 맘에 걸리지만..
소피아 드레스에 비하면 이건 진~~~~짜 양호해요.
소피아 드레스는 ㅠㅠㅠㅠ 심하게 많이 떨어지는데
그건 아마도 드레스 전반에 반짝이가 많아서겠죠;;
홍콩달러 568달러면 이게 얼마임..?
돌려보니 7만4천원 근처군요.
헉. 내 옷보다 비싸다 ㅠㅠㅠ
이런 건 어쩌다 사주는걸로..
이거 생일선물로 갈음해 주면 아니될까나~?
▲ 디즈니 스토어에서 찍어준 불빛아래 오로라드레스
아무튼,
코스튬 드레스 생각하며 기대를 많이 안했는데. 오..
어깨처리도 샬랄라 맘에 쏙 들고
*) 5세, 3~4월 생일 아이랑 키가 비슷한 이녀석 사이즈는 xs이었습니당
둘쨰아이 일어나자 마자 보고는 입어보겠다고
저를 들들들들들 볶아주던 ㅋㅋㅋ
아... 아침에 그냥 막 찍었더만 배경이 넘 후진; ㅎㅎㅎ
아무튼, 이 옷은 이러한 라인을 가진 옷
생각보다 많이 안두껍고 마음에 드는데..
하고는 온라인 디즈니스토어 찾아보니
여기는 없네 ㅠㅠㅠ
이러니 직구만으로는 다 커버가 아니되는거
ㅠㅠㅠㅠ
이건 남편씨, 홍콩가서 딤섬 먹고는 받은 모냥 ㅎㅎ
현지에서 먹으면 왠지 더 맛있을 것 같은 딤섬. 난 언제쯤 가보나 ㅠㅠ
이번에 가볼 줄 알았는데, 시부모님 일정이랑 아니 맞아서 아숩;;
▲ 여기 가서 받아왔지 싶은데 아직 확인은 몬했어요..ㅎㅎㅎ
이번엔 첫째씨 선물들요.
피니와 퍼브 모자도 전에 하나 받아와서 꽤 잘 쓰고 있는데,
그때는 그거이 피니와 퍼브 나오는 오리너구리인 줄 모르고 요즘에야 알아챘답니다
= 그말인 즉, 디즈니 채널 참 많이 본다능
아무튼 워터바틀 BPA Free.
사이즈 꽤 커서, 첫째씨가 학교 가져가기를 거부하는
ㅠㅠㅠㅠㅠ 힝
돌려여는 느낌이 아니라서, 사실 쪼금 불안불안한 구조긴 해요.
책가방 안에서 쉽사리 열릴 수도 있는 가볍게 열리는 캡 ㅠㅠ
손잡이 있는 건 좋은데, 갈증에 죽겠수~ 할때는 참 고마운 구조라
야외활동으로 손에 쥐고 가기 좋은 물병으로 추천
학교 들고 다닐 물병은 아닌걸로...
가격은 78 홍콩달러. 만원남짓
토이스토리 필통세트 148 홍콩달러, 2만원 남짓
이것도 첫째씨 생각하며 남편이 사랑을 담아 사온 선물
.... 아마 사면서 듀근거렸을지 모를 ㅋㅋㅋ(여보, 맞지!? ㅎㅎㅎ)
싸인펜도 조로로~ 샤프도 있고
연필깎이, 자, 풀, 지우개
연필, 색연필
초등선물은 역시 필통세트인건가요;;
이렇게 종합필기구세트 떡하니
전에도 토마스기차 이런 세트로 사왔었는데
그때것보다는 이거이 더 튼튼해보입디다.
그때는 다 작게작게 있어서 왠지 부실했거든요.
이건 책 갖고 나가야할 때 쓰기로~
항상 선물없어도 된다는 욕심없는 스타일인 첫째씨는
오히려 선물사주기가 참 힘들다 싶어요 ㅎㅎㅎ
여보, 고생했쪄요
이건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시계~
됐고 명품- 이럴 필요 없이
시계는 시계인거 ㅎ 시간 잘 맞고 깔끔하니 하기 좋은 게 좋아서
출국전 면세점에서 카톡으로 사진 오가며 고른
하얀 스와치 손목시계에요
호호홋.
검정시계 중심으로 오른쪽은 첫째씨 쓰고 있는 시계, 이번것은 왼쪽 것이 집으로 ♡
한바퀴 줄 돌아주는 시계도 있더랍니다. 대신 시계사이즈가 작다고..
더울때는 너무 많이 감으면 손목이 왠지 더 더울것만 같아서
그리고 시계사이즈 사실은 큰것 좋아하는 취향이라 ㅎㅎㅎ
▲ 스와치시계 면세점 가격으로 3만5천원대 였다고 ♪
시계줄도 부들부들 기분 좋은.
금색이라 어찌보면 스와치의 스포티함이 감해지는 것도 같은데
그래도 화이트 좋더라구요.
첫째씨 왈, 요새 아이들 학교에서 손목시계 많이 찬다고 하는데
전자시계도 많다고.. 카시오꺼가 아닐까 싶은데, 얘는 뭔지는 모르겠다고
시계 좋은 것 해주고픈 남편씨 마음 꾹 누르며~ 너무 좋은 건 잃어버리면 아까워서 안된다며
학교 다닐떄는 다른 아이들이 심하게 탐난다~~ 자극하는 것보다 기본으로 안겨주기로 했지요 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