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부터 려원이와 자기전
려원이가 원하는 책 두권씩 꼭 읽어주기로 했어요.
예전에는 그냥 시간 상관없이 려원이가 책 읽고 싶을때만 읽어줬었는데요.
자는 시간을 인식시켜주기 위해
불끄기 전에 제 품에 안겨서 책을 읽어주기로 했답니다. ^^
오늘 려원이가 고른 책은
쿠피야, 영차영차와 큐피야, 잘 자!
아기때부터 려원이가 너무 좋아하는 아기곰 쿠피 책이예요~
읽어주면서 저도 참 잘 만들었다 싶고 만족한 쿠피책
친구 추천해주려고 가격 알아보다 비싸서 헉 스러웠던 책이네요.
두세트 8권에 8만원 넘게했는데
지금 리뷰적으면서 찾아보니 4권에 28,000원이네요.
조금 가격이 내린듯해요.
1세트
1. 쿠피야, 안녕?
2. 쿠피야, 영차영차!
3. 쿠피야, 차례차례!
4. 쿠피야, 잘 자!
1. 쿠피야, 안녕?
2. 쿠피야, 영차영차!
3. 쿠피야, 차례차례!
4. 쿠피야, 잘 자!
2세트
5. 쿠피야, 냠냠냠!
6. 쿠피야, 치카치카!
7. 쿠피야, 응가하자!
8. 쿠피야, 목욕하자!
아기 곰 쿠피 시리즈 요렇게 구성되어 있어요.
두권 다 읽어주니 자기가 읽어보겠다고
저리 가져가네요.^^
어릴때 엄청 읽어준건데도 질리지 않나봐요~^^
아주 집중해서 한장한장 꼼꼼히 읽더라구요.
나름 굉장히 진지한 려원이~
매일 자기 전 책 두권 읽어주기
해보면 아주 쉬운 일인데...
그동안 자주 못 읽어준게 넘 미안했어요.
려원이도 이렇게 좋아하는데 말이죠~
자는 시간도 인식시키고 엄마 품에서 책 같이 읽기
아이의 정서에도 좋고 책과 거리감도 좁혀줄 수 있는 좋은 저의 계획 어떠세요?
함께 동참해보시지 않으시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