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기다리던 2권이 나왔습니다.
지난 2013년 12월에 나왔었으니 6개월만에 만나는 2권입니다.
당연~~앞권의 내용은 가물가물^^
다시금 꺼내 연달아 읽어주는 쎈스 발휘하사 쭉~~~
역시 책은 끊어읽으면 안되는 것입니다.
1권의 내용을 간략히 말씀드리자면
이집트 문명이 무엇이며 대표적은 문화유적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나와있습니다.
해당 리뷰 http://blog.naver.com/ys10310/120206176686
그럼 2권에는 어떤 내용들이 있느냐?
고대이집트의 문화와 역사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을 해놓고 있습니다.
그들의 장의 문화나 사후세계에 대한 그시대의 생각을 알수 있는 유물들의 이야기
그리고 이집트와 주변국과의 관계,
그 역사속 왕들의 업적들에 관한 이야기들도 나와있습니다.
이집트에서 여왕이라하면 클레오파트라(뒤에 언급하겠슴돠)나 네페르티티 정도만 알고 있는데
하트셉수트 여왕이라고 처음들어봤습니다.
명성이 높았다고 하니 결코 그냥 지나칠 인물은 아닌가 봅니다.
클레오파트라는 억울할 것 같습니다.
우리가 아는 영화속이나 이야기속에서 말하는 클레오파트라 코가 조금만 낮았으면 좋겠다는 둥
청주로 목욕을 했다?우유로 목욕을 했다는 등의 사치의 대명사와도 같이 굳어졌는데
알고 보면 정말 야망있는 여제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집트의 부강을 꽤하다 결국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
이집트 문명에서 빼놓을 수 없는게 바로 문자죠
이문자를 모두 해석하는 날엔 정말 고고학계 센세이션을 불어오겠지만
아직은 그러지 못하고 있는게 현실이고 또 모두 해석한다는 것조차 오류라 생각하네요.
아무 근거없이 해석하는건 새로이 쓰는 것과 다르지 않으니 말입니다.ㅎ
+
이집트의 문명을 만난 두권의 책에서 여러명의 왕을 만나고 이웃국가간의 관계에 대해 접했습니다.
사실 읽어도 모르겠고 아는 사람이 나오면 좋은 거고 그랬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이렇게라도 들어보고 그런게 있구나 하고 나중에 세계사를 배우는 아이랑
세계사를 배우는데 처음 듣는 아이랑 수업시간 집중력은 다를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마 그때면 지금 제가 책을 읽은 것 처럼 아리송하니 이게 뭔가 싶겠죠?
이런게 바로 선행입니다.
학원에 가고 문제집을 풀어 선행을 하는게 아니라 나중에 배울 내용을 책을 통해 독서를 통해 미리미리 접하는 거죠.
그러기에 재미와 내용을 충분히 담고 있는 보물찾기 시리즈 제가 참 좋아라하는 학습만화입니다.
아직 세계사는 3권까지 밖에 안나왔는데 바램이라면
휘양이 세계사를 배우기 전까지 모든 권이 다나왔으면 좋겠다는 겁니다.^^
